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인생실용서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세상 사는 원리 이야기
이번에 만난 [킹받는 사춘기, 학원엔 없는 인생비밀] 책에서는
부모들이 평소 자녀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들을 돌려 이야기하지 않고,
직설적을 말해주고 있어서 더 공감이 되었습니다.
한창 예민한 사춘기 아이들에게 부모가 조언을 한다고 해도 잔소리로만 들으니,
오히려 이번 책처럼 청소년 자기계발서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서로에게 감정적으로 상처를 주지 않고도
책을 통해서 하고 싶었던 말을 전해줄 수 있으니까요~
이번 [킹받는 사춘기, 학원엔 없는 인생비밀] 책 제목에 나와 있는
'킹받는 사춘기'는 요즘 청소년들이 화날 때 많이 사용하는 말 '킹받다'를
사춘기란 단어와 함께 쓴 것이라고 하는데, 청소년들 각자의 사춘기가 장차 사회에서
존중받는 인재로 성장할 그 기초 탄력을 받고 쌓는 시기로도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부모로서 [킹받는 사춘기, 학원엔 없는 인생비밀] 책이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사춘기 아이들에게 전하는 저자의 명확한 말들이었습니다.
내가 아이에게 직접적으로 말하기에는 감정적 싸움으로 번질만한 내용이지만,
저자가 단호하게 조언을 해주니 오히려 아이도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더라고요,,
원하든 원치않든 바로 이 세상에 살고 있기때문에 혼자 살게 아니라면,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와 질서에 일방적으로 담을 쌓아버릴수록 자신만 손해이고,
나름 노력을 했는데 결과가 안 나왔다고 해서 그 후 자신의 소중한 시간들을 감정적으로
소모적으로 써버리면 그 피해는 결국 본인이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는 사실,,
낭비된 시간들은 또다시 미래의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니까요.
이 외에도 공부와 공부가 아닌 것에 대해 그리고 자신을 아끼는 법 등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꼭 전해주고픈 말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아이 책상에 몰래 쓰~윽 올려둬야겠어요~
스스로 깨달아가는 것이 제일 좋은 가르침일테니까요.
자신의 삶과 다가올 미래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 사춘기 청소년들이라면
꼭 읽어보길 권해주고 싶네요.
경쟁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세상을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사실 인생은 남하고의 싸움인 것 같지만, 알고 보면 결국 자기와의 싸움이라는 사실을
깨달아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