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창업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뭐 누구나 알겠지만 본인의 아이디어가 시장에 생각한대로 적용이 되진 않을 것인데, 이러한 오류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단순히 본인의 생각대로 시장은 흘러가지 않을 것이고, 이런 상황을 가설을 잘 세워서, 혹은 단순한 앙케이트 조사 등을 통해 시장의 될놈을 구별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책은 말한다. 그런데 저자도 에어비앤비가 잘 될지 몰랐을 거라고 하니... 생각보다 시장은 더 복잡한 구조로 흘러가는 것이 아닐까. 시장 조사도 중요하지만, 시대의 흐름과 자신의 아이디어를 어떻게 표출하는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