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중에서 원가 회계를 가장 싫어한다. 원래가 세무회계를 좋아해서 세무 회계 책은 어느 정도 버티고 공부할만 한데, 원가 회계는 보자마자 머리를 싸매고 울고 싶어졌다. 분량이 어마어마한 책인데다가 세권씩이나 되니 난감한데, 그래도 책이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다행처럼 느껴진다. 전산회계 시험을 볼 당시 원가 회계에서 많이 헤맸는데 재경은 범위가 넓어서 걱정스럽지만 그래도 기본서 정리가 잘 되어 있으니 공부를 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다. 책 표지도 코팅이 되어 있어서 구겨질 일 없고, 무겁지만 다른 사람들도 편하게 구매하고 공부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