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인문학 수업은 서울의대 교양강의를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다.병원에 자주가 의사와 환자, 병원시스템을 자주겪다보면 느끼는 것이 많다. 좋은 의사를 만날때, 아닌의사를 만날때 느끼는 생각과 감정은 오묘하면서도 심오하다. 의사라는 직업은 사람을 치료하고 환자에게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도움을 주는 직업이다. 의학지식 / 생명윤리 / 인간에 대한 이해 다방면에서 뛰어나야한다. 뿌듯하고 보람되지만 그 만큼 어려운 직업인 것 같다. 의사가 되어보지 않아 환자의 입장에서만 생각해왔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의사의 입장에서도 고민해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