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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인문학 수업

[도서] 의과대학 인문학 수업

권시진,오흥권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의과대학 인문학 수업은 서울의대 교양강의를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다.

병원에 자주가 의사와 환자, 병원시스템을 자주겪다보면 느끼는 것이 많다. 좋은 의사를 만날때, 아닌의사를 만날때 느끼는 생각과 감정은 오묘하면서도 심오하다. 의사라는 직업은 사람을 치료하고 환자에게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도움을 주는 직업이다. 의학지식 / 생명윤리 / 인간에 대한 이해 다방면에서 뛰어나야한다. 뿌듯하고 보람되지만 그 만큼 어려운 직업인 것 같다. 의사가 되어보지 않아 환자의 입장에서만 생각해왔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의사의 입장에서도 고민해보게 된다. 나라면 저 상황에 어떻게 했을까 ? 반대로, 내가 저 환자라면 어떻게 했을까 ? 고민해보게 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사려깊고 균형잡힌 사고를 하는 의사가 세상에 더 많아지길 바란다.

이 말에 정말 공감한다. 이 세상엔 사려깊은 의사분들이 많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은 직업만 '의사'인 분들도 꽤 있다.

많은 환자로 피곤한 점은 이해하지만 내가 만약 의사라면 모든 환자에게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경험상 병에 대한 고민과 질문을 하면 공감하면 들어주고 같이 해결책을 찾아가 보자, 라는 식의 조언을 해주는 의사가 있는 방면 심각한 질병이 아니라고 가벼이 여겨 비슷한 질병의 환자마다 간단하고 형식적인 답변으로 진료하는 의사도 있다. 답답하여 찾아간 병원에서 차갑게 굳은 의사의 말을 들은 적이 있는 사람은 나 뿐만이 아닐 것 이다.

물론, 의사가 심리상담사는 아니지만 질병에 관한 최소한의 인간이해는 동반되어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을 많은 꿈나무 의료진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 의사의 입장에선 짧은 순간의 진료안에서 얼마나 극적인 효과가 있겠느냐 생각할 수도 있지만 환자의 입장에선 그 짧은 순간의 진료를 받기 위해 몇배의 시간을 기다리고, 그리하여 얻은 진료시간은 짧더라도 소중하고 간절하다는 점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좋은 의사분들을 만나보면 항상 존경심이 샘솟는다. 내 안의 질병 물리쳐 보겠다! 용기도 생긴다.

우리나라에 그런 의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영화와 문학으로 배우는 의학이야기라 영화와 문학을 소재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초반에 영화/문학의 줄거리 소개를 간략히 하고, 뒷편에서는 의학적 이야기를 나눈다.

의사의 이야기라면 의사의 입장에서 바라보며 의논하고,

환자의 이야기라면 환자의 시각에서 의학적 문제를 바라본다.

세계적인 의학문제 부터 질병하나의 문제까지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생각해볼 주제가 많아,

의료진을 꿈꾸고 계시거나 현재 의료인이시라면 꼭 한번 읽어보라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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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끝까지 읽고 꾸밈없이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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