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나도 나를 어쩌지 못할 때

[도서] 나도 나를 어쩌지 못할 때

캐빈 브래독 저/허윤정 역/정우열 감수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시대가 변해갈 수록 나를 지키는 연습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예전엔 타인을 위한 헌신이 주를 이루었다면 요즘은 '내가 중심이 되는 세상'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내가 중심이 된다고 꼭 '나'를 제대로 돌봐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나에게 소홀하고 엄격하게 대할때도 많다.

이 세상에서 '나'라는 존재가 '나'를 가장 중요하게 잘 보살펴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다.

'나'를 잘 돌보지 못하면 나도 나를 어쩌지 못하겠는 경우가 발생한다.

내 기분이 왜 이렇지? 내가 갑자기 왜 이럴까? 왜 나마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거야! 라고 느낄때 나를 지키는 연습이 필요하다.



케빈 브래독은 감정(삶)의 밑바닥까지 경험해본 사람으로,

이 책에서 당신에게 무엇을 ~해야한다 라고 강조하기 보단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담백함으로 풀어내어 독자에게 희망을 전해주고자 한다.


자살을 거꾸로 하면 살자가 된다는 말




자살을 거꾸로 하면 살자가 된다. 단어 뒤집듯 자살생각이 바뀐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람들이 자살을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대로 도저히 살아갈 수 없을거 같아서라고 한다.

우울한 감정이 모여 우울증이 되고 , 부정적인 감정이 바닥을 치면 자살생각을 하게 된다. 자살을 생각할 수록 부정적 감정에 솔직해지지 못한다.

자신이 온전한 정신력을 가지고 살아가길 바란다면 현재의 부정적인 감정과 마주하며 솔직해질 용기가 필요하다.

이것은 절대 쉬운게 아니다. 솔직해진다고 해서 모든게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나'에게 솔직해질 수 있다.


나에게 솔직해지는 방법




나에게 솔직해지기 힘들다면 도움을 청하는 것도 방법이다.

친구든 연인이든 상담사든, 나의 힘듦을 표현하고 같이 고민해보는 시간은 큰 도움이 된다. 당장은 모르겠더라도 장기적으로.

하지만 책에 나왔던 것 처럼 부정적 감정에 휩싸인 사람이 타인에게 도움을 청하기란 쉽지 않다.

내가 정신질환자 처럼 보일까봐, 남들에게 부정적 기운을 줄까봐, 만만하거나 빈약한 상대로 일까봐..등의 이유로

자신을 꽁꽁 둘러싸고 철벽을 친다. 나 좀 우울한 사람이야 / 나 지금 너무 힘들어 라는 말을 꺼려하지 말아보자.


우울의 반대가 행복은 아니다. 우울은 그저 우울일뿐.




우울의 반대가 행복이 아니라는 말, 맞다. 우울의 반대가 행복이라는 정의가 있나? 없다. 그런데 왜 우울의 반대는 행복이라 당연히 생각하고 있었던 걸까. 뒤통수 한대 맞은 느낌이 들었다. 우울은 그저 우울일뿐 , 행복은 행복일뿐. 행복하지 않다고 해서 우울한 것도 아닌데 말이다.

우울을 그대로 인정하고 바라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 책의 제 1부의 소개되는 내용 " 우울하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때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이 오랜시간 동안 베스트셀러에 위치했었다. 많은 이에게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하다 느껴졌듯이 우울하다 말할 수 있는 용기도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듯 싶다.

나도 나를 어쩌지 못할때

다른 이는 어떻게 살아갈까

궁금하다면 이 책을 추천드린다.

.

.

.

.

.


< 본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작성한 서평입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