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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마음이 약할까?

[도서] 나는 왜 마음이 약할까?

조관일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나는 왜 마음이 약할까? 자주 하는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이 강하게 끌렸다.

성격유형 검사를 하면 항상 소심한, 내성적인 성격이라는 결과가 나온다.

제시같은 사람처럼 대담하고 할 말 멋지게 외치는 사람이 되고 싶지만 쉽지 않다.

나는 왜 소심할까, 왜 이렇게 걱정이 많아, 왜 사소한 일에 상처를 받지? 라는 질문만 있을뿐.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조언을 얻고자 했다. 나의 이 걱정들보다는 소심함을 이겨낸 사람의 조언이 도움이 될 듯 싶었다.

다 잊어버리기

소심함은 누군가와 논쟁을 벌이거나, 상처받았을때 나에게 매우 악영향을 끼친다.

하루 종일 악플로 부터 벗어나지 못한다던지, 계속 지난일이 후회되고 곱씹으며 자신을 괴롭히는 일 등..

악플이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건 상식적으로 알고 있다. 그로인해 꽃다운 나이에 자살을 택한 연예인들을 봐오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그런데, 진짜 악플은 당해보지 않으면 그 심정의 10분의 1(?) 정도 밖엔 공감하지 못하는 것 같다. 나도 그랬으니.

얼마전 악플을 처음 받아봤을때가 있었다. 블로그가 아닌 타 익명매체에서 좋자고 올린 글에 시비 악플을 받은 것이다.

처음엔 서로 논리적 반박을 하다, 결국 악플러는 인신공격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받아보는 인신공격 악플에 소심한 내 성격은

그 상처를 온전히 치유해내지 못했다. 아, 정말 내 성격과 이 약한 마음이 원망스럽고, 무서웠다.

처음엔 인신공격과 가족을 건드리는 욕에 마음이 놀랐고, 다음엔 이 정도의 악플에 무서움을 느끼고 분노를 추스르지 못하는 내게 실망했다.

잊어버리자, 이럴땐 잊어버려야 한다고 남들에게 늘 조언하지 않았나. 그리고 남들도 나에게 잊어버리라고 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어도 마음은 정신을 따라주지 않는다. 계속 곱씹게 되고, 속으로 내 자신을 괴롭히게 된다.

생각을 분산시키기 위해 집중하는 일을 찾아 이것저것 하다보니 몇주 내로 나아지긴 했지만, 그동안 짧은 지옥을 맛보았다.

누군가에게 털어놓아도 잠시뿐이지 나의 감정을 오래도록 받아줄 사람은 없다. 그러니 내가 이겨낼 수 밖에.

이 경험을 통해 왜, 꽃다운 청춘의 연예인들이 악플로 인해 마지막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감히.. 조금이나마 이해되었다.

정말, 그들은 힘들었을 것이다. 잠깐의 악플인 나도 이렇게 힘들었는데 그들은 오죽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설리가 떠났을때 몇일동안 믿기지 않았었다. 악플에 담담하게 , 무감정으로 대응하는 듯했던 강철 멘탈이라 불리우던 설리가 그리 가다니.. 정말 악플은 무서운 것이다.

연예인처럼 수 많은 악플을 지속적으로 받을일은 거의 없겠지만 사소한 악플에 대응하는 법을 배워야겠다 느꼈다.

이 책에서는 그 대응법을 찬찬히 알려주었다

세상이 당신을 속여 가슴에 상처가 될 때는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자고.

출처 입력

완전한 무감정으로 삶을 살아가긴 힘들지만 내 정신력을 강하게 기르는 것은 하나의 방법이다.

세상이 나에게 활을 겨눈다해도 담담하게 . 담담하게 . 묵묵히 이겨낼 힘을 길러야겠다.

Let it go 의 가사 처럼 잊어버리자! 나에게 주문을 걸어도 좋고, 허공에 대고 시원하게 욕바가지를 퍼부어도 좋다.

그 슬픔을 내 삶의 바구니에 담아가지만 않으면 된다. 계속 따라와도 뿌리치고 멀리 던져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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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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