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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라틴어 수업

[도서] 어린이 라틴어 수업

미노 밀라니 글/사라 놋 그림/황지영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어린이 라틴어 수업>은 라틴어 속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의 지혜와 인성을 키워주는 내용입니다. 고대 로마의 언어인 라틴어는 서구문화와 사성의 뿌리가 된다고 합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언어지만 철학, 의학, 법, 생물학, 종교 등 다양한 학문에서 라틴어의 흔적은 여전합니다. 그러므로 여전히 라틴어는 죽은 언어지만 살아있는 것입니다. 라틴어를 배우는 것은 우리 삶의 바탕을 이해하는 것이며 그 속에서 인생에 도움이 되는 지혜를 배우는 것입니다.

이 책은 2000년도 훨씬 전에 살았던 사람들의 라틴어 문장을 통해 인간의 존재, 행복, 평화 등 삶을 깊이 들여다보게 하여 어린이들이 오늘을 충실하게 살고, 내일을 더욱 슬기롭게 살아갈 힘을 길러준다고 합니다.

<어린이 라틴어 수업>은 라틴어를 소리내어 읽어보고 그 안에 담기 지혜를 천천히 즐겨보는 것입니다.

읽다보면 아는 말도 있고 모르는 말도 있습니다.

ALEA IACTA EST 알레아 이악타 에스트 "주사위는 던져졌다"입니다. 이 뜻은 '결단을 내렸으면 더이상 망설이지 말아요!' 입니다. 이말은 로마시대의 정치가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루비콘강 앞에서 목숨을 건 결단을 하며 선언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카이사르가 견제하는 세력에 의해 죽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문장을 하고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루비콘강을 건너서 로마로 진격한 것입니다. 주사위가 던져진 이상 승리와 패배만 있을 뿐, 후퇴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라틴어 문장과 뜻, 이 말이 어디서 왔는지를 알려주고 그 뜻이 가지는 의미를 설명해 줍니다.

'카르페 디엠' (오늘을 잡아라)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나온 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말입니다.이 말은 그대로 해석하면 '오늘을 잡아라'이지만 이 말은 '오늘을 마음껏 즐겨라'는 의미로 쓰이지만 그 보다는 '현재에 충실하라'는 뜻에 더 가깝습니다. 먼 미래보다 지금 이 순간이 무엇보다 중요한 순간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말이라네요. 이 말이 고대 로마의 시인 호라티우스의 시에서 나온 말이라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알게 되었네요.

<어린이 라틴어 수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혼자 읽기 보다는 선생님이나 부모와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짧은 글로 이루어져 있었지만 그 글 속에는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이야기거리가 참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이 라틴어수업>을 통해 익숙하게 관용어처럼 사용하는 말의 의미를 다시금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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