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기획
나역시 회사원이라 매일 작성하고 매일 보고해야하는 기획서와 보고서..
정말 지겹지도 하지만, 그렇다고 안 할 수 도 없는 난감한 일이다.
물론 나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라 모든 회사원들의 공통적인 생각이
아닌가 싶다.
희안한게 보고서와 기획서는 아무리 공을 들이거나 혹은 대충하거나
어차피 재 수정이 불가피하다. 사뭇 나만 그런건가? 내가 그렇게
작성을 잘 못하나 생각했었는데 어느 회사나 어느 곳이나 다 똑 같다는
얘기를 듣고 왕도가 없다 생각했다.
하지만. 이책 1시간 기획은 정말 놀라운 책이다.
매일쓰지만, 한번에 통과되기 어려운 보고서를
단 1시간만에 작성해서 보고하고, 추가 파이른
별첨으로 따로 덧 붙이면 된다는 것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알고보면 단순한걸 괜히 이것저것 부연설명만
엄청 했던걸 생각하면 약간 당황하기 까지 했던
그 때가 생각난다.
이 책 1시간 기획은 저자 조칼훈이 25년동안 5,000여 개
기업과 2,500여회 이상의 기획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도운 내용을 쓴 책이다. 이 책에는 성장한 기업이
어떻게 초일류 기업이 되었으며,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지를
성명해준다.
완벽하고 시간 낭비 없는 기획서를 쓰기 위해서는
완벽한 시간 계산을 해야한다.
그는 우선 기획을 쓰기전에 어디로 갈것이며 지금은어디이고
목적지는 어떻게 갈것인가를 먼저 생각한다. 그 후 큰 주제와
작은 소재로 나누어 큰 일과 작은일을 나누고, 마지막엔 다시한번
현실에 직시하여 판단한 후 기획서를 만든다.
이 책을 처음 읽을 땐 1시간만에 가능한가? 라는 생각으로
약간의 불신을 가지고 출발하였으나, 다 읽고난 후 나의 반응은
왜 그동안 몰랐고, 빨리 이런 책을 읽지 않았을까 였다.
나 처럼 일반 회사원인데 기획서에 스트레스를 받는 중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