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017년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심리학, 인간을 말하다'의 강연 내용을 담고 있다. 국내 심리학자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심리학자가 한 데 모여 나눈 이야기라 여러 시각으로 심리학을 접해볼 수 있다. 행복, 공감, 창의성, 무의식, 자유의지, 공존, 이렇게 총 6가지의 키워드가 담겨 있는데 책의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며 한 키워드 씩 읽기 좋았다. 나는 그 중에서 '창의성'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흥미로웠다. 언제부터인가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