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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맙소사, 소크라테스!

[도서] 고양이 맙소사, 소크라테스!

박홍순 글/박순찬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어렵게만 느껴지는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는 없을까라는 고민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의 바람을 들어줄 책을 만나게 되었다. <고양이 맙소사, 소크라테스!>는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철학을 귀여운 고양이들이 아주 쉽게 설명을 한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고 1부는 고대국가와 중세 사회, 2부는 시민혁명과 근대국가, 3부는 현대사회와 미래사회이다.

 

 

p. 5

역사란 떼어놓고 보면 개별 사건의 집합처럼 보이지만 멀리서 보면 뚜렷한 흐름이 있어. 그 흐름의 방향을 이 책에서는 '시대정신'이라고 부를 거야. 겉으로 드러난 개별 사건의 뿌리를 들여다보고, 사건과 사건의 연결고리를 잡고, 나아가 우연을 넘어선 동인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그 시대에 스며들어 있는 정신을 읽어내야 해. 철학, 과학, 경제학... 나비의 날갯짓이 지구 반대편에 태풍을 불러일으키듯, 뜻하지 않게 출현한 아이디어가 거대한 흐름을 만들고 그 시대를 살아가는 고양이와 사람 들의 생각을 움직이기도 하지.

 

 

누구나 알고 있는 소크라테스는 철학의 탐구 대상을 자연에서 인간으로 옮기는 발상 전환을 시도하지요. 그의 유명한 명언 "너 자신을 알라!"는 자신의 무지를 알라는 뜻이지요. 소크라테스는 질문을 통해 무지를 깨달아 상대가 새로운 지혜에 가닿게 도왔다고 해요. 그런데 그는 여론과 다수 중심의 민주주의에는 분개했다고 해요. 정치는 정신이 뛰어난 소수의 철학자가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소크라테스가 직접 남긴 저작은 없다고 해요. 그의 제자 플라톤이 남김 기록이지요. 공자가 살았던 시기에는 정당했을지 모르겠으나, 상대성과 다양성을 부정한 유교 사상. 우리 민족에게 그 뿌리가 아직도 남아 있어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고를 방해하고 있답니다.

 

 

근. 현대 주권 개념을 확립한 루소, 보이지 않는 시장을 주장하며 자유방임주의를 만들어낸 애덤 스미스, 스미스의 주장에 반대하는 케인스는 정부의 개입을 통해 유효수요를 창출하고 대공황을 이겨냈다. 시대와 상황에 따라 시대의 정신은 변한다. 이 책은 고대부터 미래사회까지의 철학 여행으로 소크라테스를 시작으로 공자, 아퀴나스, 단테, 코페르니쿠스, 루소, 뉴턴, 애덤 스미스, 마르크스, 프로이트, 케인스, 보부아르, 체 게바라, 하이젠베르크, 데리다를 끝으로 여행이 끝이 난다. 귀여운 고양이들의 친절한 설명을 통해 재미나게 철학을 공부할 수 있다. 이 책은 철학 입문서로 중학생 아이도 재미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집 예비 중등이도 이 책을 노리고 있네요. 이제 철학을 배울 중학생 아이부터 읽어도 좋을듯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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