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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놀까?

[도서] 같이 놀까?

이예숙 글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둥근 모서리, 도톰한 그림책
와! 유아 보드북 정말 오랜만이네요.

저희 아이들도 어릴 때, 이 두꺼운 보드북이
너덜너덜 해질 정도로 반복해서 읽고 또 읽던
소중한 기억이 절로 머릿속에 떠올랐답니다.

아이들 정말 가장 귀엽고 예쁜 시기가 있죠.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고 말을 배우던 시기.
여러분은 그때를 기억하세요?



"조용하면 사고 친다"라는 말이 딱 맞던 그때.

뭔가 조용해서 얼른 아이에게 달려가 보면,
물티슈를 모두 뽑아 놓고 해맑게 웃던 아이.^^

뭔가 징징대지 않아 왜 그런가 살펴보면
엄마 가방에서 모두 꺼내 놀며 즐거운 아이.^^



저는 너무 놀랐는데, 아이는 너무도
어이없을 정도로 해맑고 행복해 보여서,
허탈한 웃음이 절로 나오던 그때가
절로 떠올라 아이 사진도 찾아보았답니다.
(사진은 저희 둘째 아들 18개월쯤이랍니다.
엄마 화장품을 찾아 얼굴에 범벅을 했죠!♡)

정말 조그맣고 울기만 하던 아가였던 이 아이가
언제 이렇게 커서 초등, 중등, 고등이 된 걸까요?


-


생활 속에서 매일 마주하는 물건들은
그냥 보면 물티슈, 엄마 화장품일 뿐이지만,
아이에겐 하나하나 호기심을 자극하지요.
일상이 곧 놀이이고, 매일 보는 모든 것들이
아이에겐 신기한 놀잇감으로 보일 거예요.

물티슈를 뽑아도 뽑아도
계속 나오는 게 얼마나 신기할까요?
엄마의 작은 가방 속에
엄마가 매일 쓰는 물건이 가득 있으니
그건 또 얼마나 재미가 있을까요?



호기심 가득한 초롱초롱 반짝이는 눈으로
작은 사고 아닌 사고를 태연하게 치고 있던
저희 삼남매의 어린 시절이 떠올라 참 좋았답니다.

또, 책 속에 가득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복!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는 것 참 좋아하잖아요.
책을 읽어줄 때도, 좋아하는 책은 천 번 만 번!
그렇게 열심히 읽어도 반복해서 좋아했답니다.



특히 책의 마지막 부분이 저는 너무 좋았어요.
같이 놀자고 수많은 장난감들이 다가와도
아니라고 자기 하던 일(?) 하기에 바쁘던 아기가
조금 변화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거든요.

아.. 역시! 아이들에겐 무엇이든 놀이가 되고,
그 어느 누구든 친구가 되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정말 귀여운 그림책이었답니다.



귀여운 아기가 태어난 초보맘 친구에게
이 그림책을 꼭 꼭 선물해 주어야겠어요.

아이와 함께 상상력을 무럭무럭 키워가도록!
아이들의 재미난 놀이를 쭉 이어갈 수 있도록!
또,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자신만의 소중한 놀이도
그리고 그 행복도 아낌없이 누군가와 나눌 줄 아는
따스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말이에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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