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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시간

[도서] 어른의 시간

줄리 리스콧-헤임스 저/박선영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우리는 스무살이 되면서 많은 것이 변화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술, 담배가 허용되고, 투표도 가능하고, 19금 영상물 접근권한이 주어지고 등등.. 생각보다 많은 금제가 풀리는데 그 이유는 단 하나다. 이제 '성인(=어른)'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지 20년 살았을 뿐인데, 19와 20사이에 변한 건 나이라는 단지 숫자 기록의 변화일 뿐인데 우리는 어떻게 어른이 된 것일까? 그런 의문은 잊혀진채, 학업과 취업, 고시, 결혼 등등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사회순서 속으로 우리는 빨려 들어간다.
결국 우리는 어른이 된다는게 무엇인지, 어떤 것인지도 모른채 계속 살아간다. 그러다 삶의 굴레에 힘들어 잠시 쉬어갈때쯤이면 나는 누구인가, 여긴 어디인가. 정체성을 찾지 못해 힘들어하게 된다. 먹고 살기 힘들고, 많았던 친구들은 주위를 둘러보면 없고, 회사에선 상사에게 치이고, 집에선 배우자와 의견충돌로 싸우고, 부모님과는 서먹서먹해지고..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저자는 그런 어른들에게 어른이 무엇인지, 어른으로써 어떤 행동을, 어떤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관계에선 어떤 포지션을 취하면 좋을지 간결하지만 명료하게 메세지를 전달한다.
자립, 선택, 책임.. 누구나 '어른'에 대해 생각하는 유사한 이미지는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저자는 그것 뿐만이 아니라, 어른은 '기본'에 충실한 사람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11장에 걸친 소주제와 세부적인 항목들은, 우리가 10살때 어디선가 본 그 '기본'들임을 책을 읽는 내내 떠올리게 해준다.
계속 전진하라. 당신은 그 자체로 유일무이한 독립된 존재이며, 그것만으로 충분하니까.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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