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받은 만큼 복수하는 소녀

[도서] 받은 만큼 복수하는 소녀

다비드 라게르크란츠 저/임호경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받은 만큼 복수하는 소녀. (밀레니엄 5) 
다비드 라게르크란츠  David Lagercrantz 
The Girl Who Takes an Eye for an Eye
 (Mannen Som Sokte Sin Skugga. The man who sought his shadow)
 
 
베니토 안데르손이라는 갱의 지배하에 있는 플로드 베리아 교도소 엄중감시구역에 수감된 리스베트는 베니토에게 지속적으로 학대를 당하는 방글라데시 출신 파리아 카지에게 관심을 가지게되고 교도소측에 파리아를 보호해 달라고 요구를 하지만 해결이 되지않자 직접 나서서 베니트롤 응징한다. 크게 다친 베니토는 병원으로 실려가면서 리스베트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교도관 알베르 올센은 자신이 베니토를 다치게했다고 진술한다.  파리아 카지는 극단적 이슬람주의자 아버지와 오빠들로부터 감금된 채 부유한 방글라데시 남자에게 강제결혼을 하게된 처지이지만 몰래 집안을 빠져나갔다가 역시 방글라데시 출신 사회운동가 자말 초두리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급기야 동생 카릴의 도움으로 탈출한 후 자말의 집에 지낸다. 그러던 중 오빠들에게 발각되어 다시 끌려와 감금되고 오빠들은 카릴을 위협하여 자말을 살해한다. 오빠들로부터 이를 들은 파리아는 오빠 아메드를 밀어떨어뜨려 죽게한 죄로 교도소에 들어와 있었던 것.
 
형기를 마친 리스베트는 사회로 복귀한 후 자밀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임을 직감하여 카리아의 동생과 오빠를 찾아한 후 그들로부터 자신들이 자말을 살해했다는 증언을 몰래 녹음하고 이들은 경찰에 체포된다. 한편 감옥에 있는 동안 자신을 찾아온 후견인 홀게르에게 자신의 과거를 알아봐달라는 부탁을 했는데 그 홀게르가 리스베트의 과거 정신병원에 있었던 문서를 최근 입수하여 검토하던 중  의문의 죽음을 당한 것을 알게되고 그 배경을 쫒는다. 밀레니엄의 기자 마카엘 블롬크비스트는 옛 애인 말린 프로데와 다시 만나면서 말린의 전 직장 알프레드 외그렌 증권 회사의 공동대표이자 한 때 연인이었던 레오 만헤이메르를 알게되는데 말린으로부터 레오가 예전과는 뭔가 다르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사를 시작한다. 
 
어린 시절 알콜중독자이던 아버지 살라첸코는 쌍둥이 동생 카밀라만 편애하며 어머니 앙테타와 리스베트를 학대하고, 목에 불꽃 반점이 있는 여자가 찾아와서 리스베트를 데려가 입양 시키려하지만 앙테타의 반대로 실패하고 리스베트는 탈출한다. 그 후 정신병원에 감금되고 온갖 모진 고문과 학대 속에 성장한 리스베트는 자신의 과거에 얽힌 비밀을 찾고자한다. 
 
유랑인 출신으로 부유한 부모 헤르만과 비베카에게 입양된 레오는 청각 과민, 절대 음감, 높은 지능을 지녔고 음악적 재능이 뛰어났으나 부모의 요구로 경제학을 전공한 후 증권회사에서 일한다. 말린이 잠깐 사귀던 시절 늘 우울하던 레오에게 잠깐 행복한 기간이 있는가 싶더니 멀리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레오는 뭔가 다르다. 왼손잡이에서 오른손잡이로, 피아노 연주 대신 기타를 연주하는 등 같은듯 다른 사람이다. 
한편 어릴 적 양부 스탠에게 입양된 후 늘 학대에 시달리지만 음악과 기타에서 위로를 받던 다니엘 블롤린은 양부의 학대에 못이겨 가출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댄 브로디로 개명한 후 재즈 기타리스트로 활동한다. 그리고 연주자 독일을 방문한 다니엘은 처음보는 율리아 담베리라는 여성이 자신을 다른 사람으로 착각하며 친근하게 다가오자 그 여인과 가까워지고 싶어 그 미지의 인물 행세를 하다가 자신에게 똑 같이 닮은 쌍둥이가 있음을 알게되고, 쌍둥이 형제 레오를 찾아가서 자신들이 나뉘어져 입양되었음을 알고 경악한다. 그리고 그 배경을 조사하던 중 쌍둥이들을 다른 환경으로 격리 입양 시켜서 사회적 환경과 유전의 영향에 대해 연구하는 프로젝트 9 에 대해 알게되면서 이 연구를 수행한 라켈 그레이츠가 이 모든 부도덕한 연구를 꾸민 것을 알고 복수를 계획하지만 라켈이 먼저 눈치채고 이 형제를 궁지에 몰아 넣는다. 레오를 죽이고 다니엘을 레오로 살게하면서 자신들이 저지른 죄를 덮으려 한 것.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레오는 다니엘의 도움으로 죽음에서 벗어나고 미국을 거쳐 캐나다로 떠나 새 샒을 살고 다이엘은 라켈의 요구대로 레오 행세를 하지만 둘은 복수를 꿈꾼다.
베니토가 탈옥을 한 후 파리아의 오빠와 리스베트의 쌍둥이 동생 카밀라와 연계된 폭력배들과 함께 리스베트를 납치, 살해하려하지만 리스베트의 기지로 해커 친구들이게 이 상황이 생중계 되면서 경찰과 카리야 등이 개입하여 죽기 직전 구사일생 탈출한 후 라켈을 찾아간 후 더러운 연구에 대한 비밀은 밝혀진다.     
 
2편부터 쭉 소녀 시리즈로 제목이 이어지기도하고 영문 제목이 <The Girl Who Takes an Eye for an Eye> 인지라 <받은 만큼 복수하는 소녀>로 제목이 정해졌지만 원제는 <Mannen Som Sokte Sin Skugga> 즉 <The man who sought his shadow>이다. 즉 이 5번째 밀레니엄 은 부도덕한 연구의 희생양이 되어 강제로 분리되어 다른 환경으로 입양당한 후 성장한 쌍둥이 레오와 다니엘이 자신의 형제를 찾고, 그 배경을 추적하고 복수하는 이야기.  
 
또한 리스베트의 몸에 새겨진 용문신의 비밀도 같이 밝혀진다.
 
리스베트가 동상을 본 건 바로 그때였다. 용을 죽이고 위험에 처한 젊은 여자를 구해내는 성 게오르기우스. 그날 저녁 리스베트가 동상에서 본건 그런 게 아니었다. 바로 끔찍한 폭력. 용은 창에 몸을 꿰뚫린 채 드러누워 있었고 기사는 그 위로 가차없이 검을 휘둘렀다. 혼자서 저항조차 하지 못하는 용의 모습에 어머니 앙네타가 떠올랐다. 그 용에게서 어머니의 모습이 보였다. 몸의 모든 근육이 용을 구하고 싶은 욕구로 꿈틀거렸다. 아니, 리스베트 자신이 용이 되어 받은 만큼 복수하고 싶었다. 입에서 뜨거운 불을 내뿜어 기사를 말에서 떨어뜨린 뒤 그대로 죽여 버리고 싶었다. 리스베트에게 그 기사는 다름 아닌 살라첸코였다. 아버지, 그들의 삶을 파괴한 악마. 거기에는 또 다른 인물도 있었다. 한쪽 옆에 서 있어 자칫 놓칠 수도 있는 여자의 동상. 머리에 왕관을 쓴 여자는 책을 펼쳐 든 것처럼 두 손을 앞으로 내민 채 서 있었다. 거기서 가장 이상한 건 지극히 침착해 보이는 그녀의 모습이었다. 도살의 광경이 아닌 평화로운 밀밭이나 잔잔한 바다를 바라보는 사람 같았다. 용으로부터 구출된 여자라는 걸 당시의 리스베트는 상상하지 못했다. 얼음쳐럼 차갑고 무심한 여자로 느껴졌다. 방금 전 피해서 도망온 목에 반점이있는 여자, 남들처럼 리스베트의 집에서 계속되는 폭력과 강간을 지켜보고만 있었던 그 여자. 세상은 그런 식으로 돌아갔다. 어머니와 용이 참혹한 고통을 당하고 있는데도 세상 사람들은 무심한 눈으로 지켜 볼 뿐이었다. 리스베트는 말 위의 기사와 여자에게 깊은 증오를 느꼈다. 323
 
 
"그래서 등에 용 문신을 새긴 거였어?" 
"용을 새긴 건 그게 날 도와 주었기 때문이에요. 상트스테판 병원에서 가죽 끈에 결박 당했을 때 그 용을 생각 했어요. 지금은 창에 몸이 꿰뚫려 꼼짝 못하는 것처럼 보여도 언젠가 다시 일어나 뜨거운 불을 내뿜고 적들을 박살낼 거라고, 그게 날 버티게 해줬어요." 328
 
 난 언제나 저 동상이 영웅적 행위를 재현 한 것이 아니라 용에게 끔찍한 폭력이 가해지는 모습이라고 생각해 왔어요. "용이 내뿜는 불은 억압당하는 모든 사람들의 몸 안에서 타오르는 불과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 불은 우리를 재로 만들어 버릴 수 있지만, 때로는 우리를 바라봐주고, 함께 체스를 두고, 말을 걸어 주면, 그러니까 관심을주면 이 불은 전혀 다른 것이 되어 버려요. 맞받아칠 수있는 힘이 되는 거예요. 심지어 창으로 몸이 꿰뚫렸을 때조차 우리는 다시 일 어설 수 있다는 걸 말이에요. 429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