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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만난 수학

[도서] 어쩌다 만난 수학

고정욱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청소년소설 이면서
수학소설이라는 타이틀이 붙어서
더 관심이 갔다.
게다가 고정욱 작가님 신간이니 읽지 않을 수 없었다.

책육아를 하다보니
아이들이 어릴때도 연산을 풀리기보다는
수학동화 책을 자주 읽어주곤 했다.
소설로 배우는 수학 매력은 또 다를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중학생이 되면서 수포자 길에 들어선
주인공 준표네 가정사가 펼쳐져있다.
정리해고 당한 아빠는 치킨집을 시작했지만
사업이 잘 되지 않아서 시골 녹산으로
이사를 가야만했다.
이야기 시작부터 자연재해와 맞딱드려
응급실까지 가는 조마조마한 상황들이 펼쳐진다.
실감나게 전개되는 이야기가 몰입감이 높다.

준표는 전학 간 녹산에서
'방정식' 이라는 이름의 친구를 만난다.
밀레니엄 난제를 풀어내는 것이 꿈인 정식이랑
친해지면서 수학의 필요성을 체감한다.
우리가 사는 삶 속의 수학은 어떤것이 있는지,
수학을 언제 알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독자도 함께 배워나가게 된다.
정식이의 수학에 대한 열정과
친구와의 우정, 부모님과의 가족애를 통해
끈기있게 꿈을 향해 노력하는 준표의 모습이
읽는 이까지도 한층 성장시켜준다.

4억 현상금이 걸린 금동불상을 찾기위해
필요한 공식을 꼭 알아내어 풀고 싶어진다는
아들 녀석의 포부에 박수를 쳐주었다.
소설 읽고 수학과 친해지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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