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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한 선진국

[도서] 불평등한 선진국

박재용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저자가 이 책을 쓴 목적은 소위 선진국에 들어선

대한민국에 살지만 행복하기보단 불안한 이들이

누구이고, 그들의 불안한 현재와 불안하게 된 이유를

데이터를 통해 찾아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이라고 하지만 체감 상

그렇게 느끼는 국민들이 별로 없을 겁니다.

그만큼 살기가 점점 팍팍해지고, 무엇보다

앞으로의 희망이 더 없어서 그럴겁니다.


실제로 책을 읽고나니 막연하게 생각해왔던

불평등이 통계로 접해보니 너무나 심각하단

생각이 들었고, 저는 둘째치고 자녀세대의

미래가 더 걱정이 됐습니다.

1부 불평등한 선진국, 대한민국

2부 대한민국 불평등의 근원, 노동

3부 불평등의 중심, 청년

4부 불평등으로 해체되는 대한민국, 가족해체/노인자살/지방소멸

5부 불평등이 향하는 곳, 소수자


"세계는 불평등해지고 있다"


사실 불평등은 과거부터 이어져 왔고, 전 세계 어느

곳이나 있는 부분이지만, 불평등이 많이 줄었던 시기가

있었다고 하는데 바로 사회주의 국가들이 대거 등장했을

때라고 합니다. 그래서 나온게 '요람에서 무덤까지' 로

대표되는 각종 안정망이였는데, 냉전체제가 끝나면서

같이 사라졌습니다. 불평등이 줄었던 유일한 시기였기에

복지가 정말 중요하단걸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성장이 있어야 복지도 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복지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을겁니다.

"불평등은 심화될 것이다"


전세계 부의 비중이 2015년 상위1%의 자산비중이 33%정도이고 중산층 40%가 29%였는데

2050년이면 상위1%가 자산의

40%, 중산층 40%가 25%를 차지할거라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불평등은 점점 심화될거라 합니다.

"대한민국 부자가 돈을 버는 방법-배당,이자,임대소득"


상위 10%가 주식 배당소득의 93.1%를

하위 50%는 겨우 0.19%를

이자소득은 상위10%가 91%

하위50% 0.19%


돈이 돈을 버는 자본주의시스템에선 어쩔 수 없겠지만

수치를 보고 있자니 암울한 미래가 그려집니다.

"커지는 노동격차"


0.5~1%의 상위계층

그 아래 15% 중상위층

그리고 55%의 중간층

마지막 30%의 하층


55% 중간층의 한달 소득이 300~500만이기에

여유있게 사는 계층은 20%가 채 안되는 현실입니다.

"왼쪽 바퀴는 현대자동차 소속 정규직이 조립

오른쪽 바퀴는 하청 소속 비정규직이 조립"


분명 같은 일을 하는데 소속에 따라 엄청난 불평등이

존재 할 것입니다. 오히려 다른 일을 하면서 불평등이

나을지도 모릅니다.

"네 부류의 청년들"


1%의 번듯한 일자리를 애써 구하지 않아도 되는 젊은이

9%의 번듯한 일자리를 얻기에 성공할 가능성이 큰 젊은이

10%의 미친 듯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젊은이

80%의 그저 그런 일자리로 가는 젊은이


대부분의 청년들도 힘든 현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족해체, 노인자살, 지방소멸 등등

대한민국의 불평등에 관련된 불편한 진실들을

저자는 통계로 말하고 있습니다.

정말 불평등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무거운 주제이긴 하지만 그냥 느낌적으로 혹은

막연하게 알고 있는 대한민국의 불평등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다면 한번 읽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불평등한선진국 #북루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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