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을 심지도 않고 열매가 열리길 기대하는
사람은 없을거란 문장으로 책이 시작됩니다.
그 문장을 읽자마자 딱 와닿습니다.
건강해지고 싶다면서 운동은 커녕 매일 야식을
먹는다거나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서 영어공부는
시작도 안하면서 왜 나는 안될까만 고민합니다.
저도 그런 경우가 많아서 뜨끔해습니다.
부지런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부러워만하고,
늦잠자거나 쓸데없는 행동으로 시간을 소비하곤
합니다. 근데 참 신기하게도 여태 그걸 인지 못하다가
책의 첫 문장을 읽고, 제 행동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기계발서적을 자꾸 읽는거 같습니다.
"사실 우리 뇌는 엄청난 귀차니스트다"
뭔가를 잘 못하는게 의지나 의욕이 없어서가 아니라
인간의 본능이라고 합니다.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게
가장 안전하다는 편향이 있어서요. 그러니 자책할
필욘없고, 뇌를 움직이게 할 스위치만 키면 된다고
합니다.
"새로운 습관을 원하면 이미 정착된 습관에 살짝
덧붙인다."
'양치후 -> 스쾃 1회'
'아침 커피를 마신 후 -> 일기장 펴기' 등등
저 같은 경우도 이렇게 하면서 습관을 만들기를
수월하게 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래
문구가 공감이 됩니다.
"습관을 '제로'부터 만들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면 행동의 허들은 낮아진다"
인간의 뇌가 시각을 통해 얻는 정보는 85%라는
연구 데이터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자가
제시하는건 '1분 동안 눈감기' 입니다.
간단하 동작이지만, 평소에 긴장을 많이 하거나
부담이 큰 일을 앞두고 있을 때 효과적일거 같습니다.
"과거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을 비교하는 습관을
갖는다"
남과의 비교로 자존감이 떨어진다면
할 의욕조차 없다면 꼭 해야할 생각입니다.
저도 예전엔 남과의 비교로 허무함이나 허탈감에
빠질 때가 많았는데 어제의 나, 한달전의 나와
비교하면서 흔들림 없이 뭔가를 추진할 수 있는
의지도 생기곤 했습니다.
@10초만에 할 수 있는 자기 긍정감을 높이는 다섯가지
1) 자신에게 지적할 때는 -> '알아,알아' 라며 추임새를
2) 인정받고 싶을 때는 -> '열심히 하고 있어' 라며 스스로 어깨를 토닥여 주기
3) 머리로만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는 자신에게 ->
맛있는 음식을 먹었던 순간을 떠올린다.
4) 좋지 않은 기억을 잊고 싶다면 -> 입꼬리를 1mm 올린다
5) 지쳐 있는 자신에게 -> 위를 바라보고 크게 기지개를
켠다.
자기계발서를 읽더라도 일본인 저자의 책은
잘 안 읽었었는데 오랜만에 읽어보며 자극도 되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게으른뇌에행동스위치를켜라 #밀리언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