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부동산 경매 무용담. 특이한 점이라면 개인의 경험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자신의 제자라 할 수 있는 12명 수강생들의 성공신화를 모아 놓았다는 것.
저자는 인터넷 포털 ‘다음’에서 북극성이라는 부동산 까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서 인연을 맺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에 대한 약간의 설명이 덧붙여 졌다. 이 이야기만을 믿고 투자에 나서기 보다는 참고 정도로 하고 부지런히 더 공부하고 인연을 넓혀 내공을 쌓으라는 것이 저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하다.
불법적인 방법으로 개발정보를 빼내어 투기를 통해 부를 축적하는 것이 아니라면 한 번 해 볼만 한 것이 바로 부동산 투자. 그러나 하다 보면 가장 쉽고 빠르고 편한 것이 바로 해서는 안될 위와 같은 방법이기에 참으로 어려운 것이 그것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