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세상을 떠난 소설가 이외수의 에세이. 산문집이라고 해도 좋겠다.
정태련이 우리나라 민물고기를 그려 넣었다.
인터넷에 올렸던 글 중에서 인기를 끌었던 것들만 모았다고 하는데 정태련의 그림을 빼고 나면 분량은 거의 시집 정도나 될까? 재미도 있고 읽기에 편하기도 하지만 한 때 한국 문단을 뒤흔들었던 거장의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어딘가 낯부끄럽다. 날로 먹는 것 같기도 하고.
이외수하면, 들개지.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소설가 이외수의 에세이. 산문집이라고 해도 좋겠다.
정태련이 우리나라 민물고기를 그려 넣었다.
인터넷에 올렸던 글 중에서 인기를 끌었던 것들만 모았다고 하는데 정태련의 그림을 빼고 나면 분량은 거의 시집 정도나 될까? 재미도 있고 읽기에 편하기도 하지만 한 때 한국 문단을 뒤흔들었던 거장의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어딘가 낯부끄럽다. 날로 먹는 것 같기도 하고.
이외수하면, 들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