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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의 독서는 달라야 합니다

[도서] 초6의 독서는 달라야 합니다

전영신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 초6의 독서는 달라야 합니다
?? 전영신 지음
?? 서사원

<Prologue>
"책으로 치유하고 싶었어요.
지식책을 파고들며 함께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이야기책을 나누며 아이도 어른도 안아 주고 싶었습니다."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기대어 잘 자라 주길 바라면서요.
책을 통해 자신을 단단히 세우고, 주변 사람들을 따뜻이 보듬으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길 소원하는 마음으로 고른 책들입니다."

책의 첫 페이지를 시작할 때, 프롤로그만 읽어도
어떤 문체의 작가님인지 느낌이 있잖아요.
이렇게 단정하고 따뜻하게
독서의 필요성을 일깨워 주시는
작가님을 알게 되어 참 반가웠습니다.

아이가 좀 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통해 다양성을 경험하고, 그로 인해 가치관을 세우며
어느 상황이 와도 자신의 의견이 무엇인지
스스로 떠올리고 말할 수 있는 모습이 되기를 기대하며
책을 함께 읽기 시작했던 것이어서
'공감'스티커가 있었다면 아마 온 책이
도배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이야기책에서 시작된 인간에 대한 관심은
세상에 대한 관심으로 뻗어 나가요.
이야기책이 불러일으킨 작은 호기심이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됩니다. (P46)

어른이 아이책을 읽는 것.
읽어보지 않은 어른은 정말 알 수가 없을거예요.
저도 처음엔 몰랐거든요.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책을 같이 읽다 보면
어느 날 아이가 툭툭 던지는 말에 대답을 할 수 있게 되고
결국은 본의아니게(?) 북토크로 이어지기도 하고요
읽던 책을 들고 밥을 차리는 저를 쫓아다니며
책 얘기를 하기도 하더라고요.
책 속에서 작가님은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 아이 스스로 신나게 책을 읽고 나면
하고 싶은 말들이 흘러넘칩니다. (P71)

?? 초등 고학년은 청소년기의 출발점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삶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이 시작되는 시기이며, 책을 통해 나를 울리는 삶,
나를 뒤흔드는 삶, 나를 변화시키는 삶을 만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책벌레 선생님의 행복한 독서토론(2016)>에서
'동화는 어른을 아이들 세상으로 데려가서
당신은 제대로 어른이 되었느냐고 묻는다.'라고 했습니다.
(P.112-113 봄밤비맘편집)

읽었던 책이 좋은 글이 되게 하는 좋은 방법도 소개해 주셨지만,
(키워드와 개요를 짜게 하는 것 등-->요거 너무 좋았어요)
정말 아이가 더 커버리기 전에,
책을 읽는 즐거움을 왜 느껴야 하는지,
부모가 함께 할 때 아이는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는지,
그리고 좋은 책들을 가까이 했을 때
아이의 모습과 생각과 삶에
어떤 영향이 생기는지를 알려 주셨어요.

결국, 우리의 삶이 책을 통해
좀 더 따뜻한 의미를 찾기를 바라시는 그 마음이
이 책 한 권을 통해 온전히 전해 졌다고 생각합니다.

육아서 많이 읽진 않는데요, 최근들어 가장 따뜻하고
'독서'에 대해 중요한 의미를 잘 짚어주신 책 같아요.
앞으로 꾸준히, 작가님이 추천해주셨던 책들
천천히 아이와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눠볼께요.

내년에 6학년 올라가는 봄비와 제가 참 좋은 책을 만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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