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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제주 4·3

고진숙 저/이해정 그림
한겨레출판 | 2020년 03월

신청 기간 : 42 24:00

서평단 모집 인원 : 5

발표 :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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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역사 소용돌이 속으로 휩쓸린 제주


제주 4·3을 올바로 알기 위해서는 당시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이 어떤 위치에 있었는지 더 큰 이해가 필요하다. 또한 왜 하필 제주였는지, 제주만의 특별한 무엇이 이 수난을 만들었는지도 생각해 봐야 한다. 안에서 밖으로, 밖에서 안으로 제주를 둘러싼 분석과 이해가 총체적으로 이뤄져야 비로소 제주 4·3을 이해할 수 있는데, 이 작업이 『청소년을 위한 제주 4·3』에서 완성됐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이 나고 해방과 함께 평화가 찾아오길 기대했지만 힘없는 작은 나라 대한민국은 냉전체제의 손아귀에 넘어가고 말았다. 제주 4·3의 도화선이 된 3·1절 기념 집회에 경찰의 발포에 이어 제주 총파업이 일어나고 경찰과 제주 사람들과의 대치는 살벌해졌다. 경찰의 탄압에 결국 무장대는 4·3 무장봉기를 결정하고 미군정은 제9연대를 진압에 투입하며 제주에는 피바람이 일었다. 당시 검찰과 사법부는 제주 4·3의 원인을 남한 단독 선거 반대, 관공리 부패, 경찰과 우익 청년 단원의 가혹한 행위 등으로 보았다. 더불어 미군이 무기를 가지고도 두려워하였던 특유의 궨당 문화로 끈끈한 제주 사회, 이 특별함이 제주를 역사의 한복판에 놓이게 한 주요 이유로 꼽았다. 『청소년을 위한 제주 4·3』은 큰 역사 속에서 제주 4·3을 볼 수 있게 ‘해방에서 분단까지’와 ‘제주 역사’ 코너를 본문과 함께 담았다. 10가지 작은 주제로 기획된 ‘해방에서 분단까지’만 모아 보아도 우리 현대사에서 제주 4·3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제주 역사’ 코너는 해녀 항쟁, 궨당 문화, 민란과 장두 등 그동안 너무 몰랐던 제주의 문화와 사회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관광지로만 찾았던 제주와 낯선 사투리를 쓰는 제주 사람들이 어떤 이야기를 갖고 있는지 역사적 사실의 재구성과 함께 제주 4·3의 특별하고도 비장한 슬픔이 책에 담겨 있다.


제주 4·3의 수난사를 총체적으로 서사화하는 일은 철저한 기획과 깊은 연구를 수반하는 고된 작업이다. 작가는 꼼꼼한 사실 고증과 인과관계 구성을 통해 제주 4·3을 시간순, 주제별로 나누어 성공적으로 엮었다. 특히 작가의 고향인 제주도의 화산토와 바다 내음이 글에 배어 있어 제주 4·3의 비정함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청소년과 어른들이 두루 꼭 읽었으면 좋겠다. 이 책은 그들에게 최고의 제주 4·3 역사 길잡이가 될 것이다.

- 박찬식(역사학자, 전 제주4·3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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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이니가됴아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2020.03.26 15:25 댓글쓰기
  • 소른

    http://blog.yes24.com/document/12263463

    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정리되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먼저 읽어 보고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리뷰 도서 신청해 봅니다. 늘 관심 갖고 있던 역사적 사건이라 어떤 방식으로 풀어져 있을지 무척 궁금합니다.

    2020.03.26 21:55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bbmaning

    http://blog.yes24.com/document/12264698

    [기억의 역사]를 찾아보면 이렇게 역사의 지난 시점을 청소년 및 쉬운 글로 옮겨 문학화, 대중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기억되지 않은 역사는 잊히고 우리에게 역사의 굴레를 또 경험하게 하니까요. 특히 다음 세대에게 이렇게 잊혀지지 않도록 남기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평단에 신청합니다.

    2020.03.27 00:06 댓글쓰기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