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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은 배달하지 않는다

박정훈 저
빨간소금 | 2020년 09월


신청 기간 : 920일 까지

모집 인원 : 5

발표 : 921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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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이 책의 제목 『배달의민족은 배달하지 않는다』는 플랫폼자본주의가 작동되는 방식을 요약하고 있다. 플랫폼은 인간의 일상 전체를 디지털화된 데이터로 확보하고 여기에 노동을 접속시켜서 이 연결을 이윤의 원천으로 삼는다. 플랫폼은 그 거대하고 치밀한 망(網) 안으로 들어오는 노동자들의 시간과 기능을 세분화해서 자기 착취의 구도 안에 가둔다. 플랫폼에서 노동자들은 플랫폼에 고용되어 있지 않고 스스로 사장이며 고립무원의 단독자이다. 플랫폼은 자본주의의 거대 공룡으로 군림하고 있지만, 그 존재 방식은 신기루와 같고 허깨비와 같아서 법과 제도로 규제하기 어렵다. 배달 노동자 박정훈은 이 끝없는 미궁 속을 달리면서 인간의 몸으로 부딪친 현실을 기록하고 있다. 그의 오토바이 두 바퀴는 이 시대의 험악한 최첨단 지대를 달리면서 ‘인간의 길’을 내고 있다.

김훈(『칼의 노래』 작가)



김훈 작가 추천!

플랫폼의 시대, ‘인간의 노동’에 관한 이야기


배달의민족은 2020년 3월 기준 무려 5,400만 명이 다운로드했고, 월 방문자는 1,000만 건, 월 주문은 5,000만 건을 기록했다. 한국 국민을 약 5천만 명이라고 보면 그야말로 국민 애플리케이션이다. 그러나 배달의민족은 이름과 달리 배달하지 않는다. 민트색 유니폼을 입은 라이더를 관리하는 배민라이더스라는 회사가 따로 있다. 배달의민족과 형제회사다. 이러한 주문 중개 앱과 배달 대행 플랫폼의 분리가 한국만의 독특한 배달 산업 구조를 만들어냈다.


이 책을 추천한 『칼의 노래』 김훈 작가의 말처럼 “이 책의 제목 『배달의 민족은 배달하지 않는다』는 플랫폼자본주의가 작동되는 방식을 요약하고 있다.” “플랫폼에서 노동자들은 플랫폼에 고용되어 있지 않고 스스로 사장이며 고립무원의 단독자이다. 플랫폼은 자본주의의 거대 공룡으로 군림하고 있지만, 그 존재 방식은 신기루와 같고 허깨비와 같아서 법과 제도로 규제하기 어렵다. 배달 노동자 박정훈은 이 끝없는 미궁 속을 달리면서 인간의 몸으로 부딪친 현실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김훈 작가는 배달의민족으로 상징되는 플랫폼 산업의 ‘혁신’을, 인간의 노동을 왜곡하는 플랫폼자본주의의 작동 방식으로 간명하게 파악한다. 따라서 이 책의 제목을 ‘플랫폼은 노동하지 않는다’, ‘알고리즘은 노동하지 않는다’로 읽어도 무방하다. 이 책은 플랫폼의 시대, ‘인간의 노동’에 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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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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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ngmi93

    비즈니스 모델에 관심이 많은 학생입니다. 글 너무 읽어보고 싶습니다. 신청합니다! 블로그에도 공유했습니다~!http://blog.yes24.com/document/13022753

    2020.09.14 16:05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두목

    http://blog.yes24.com/document/13022784

    자본주의가 어떻게 시스템의 벼랑을 만드는지를 선도하는 배달의 민족을 알고 싶네요.

    2020.09.14 16:12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hjhjhj

    플랫폼 노동자들의 각박한 현실을 담은 다큐를 본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플랫폼 노동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저 소비자 입장에서 편리한 시스템을 구축해준다고만 생각하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 지기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이 플랫폼이 종사자들에게도 건강한 포맷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나름의 고민도 하게 되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싶어요. 서평단 신청합니다!

    2020.09.14 18:32 댓글쓰기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