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
고대 서양 철학의 기원지라고 알려져 있는 고대 그리스에서는 수학이 발달했다. 수학은 지금처럼 계산하기 위한 수단이 아닌, 진리를 찾는 하나의 도구였다.
그러나 사회가 발달하고 국가가 조직화되고 체계화되면서 수학은 진리를 찾는 도구에서, 사회와 국가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수단으로 변모하였다. 실제 계산을 위해 오랜 시간이 걸리는 철학적 사유가 아닌, 단시간에 해결할 수 있는 그래서 머리가 좋은 이들에게 유리한 학문이 되었다.
이것은 동양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삼국시대부터 算學(산학)이라 하여 잡기로 수학이 취급되었다. 단지 통치에 필요하기에 배우는 학문이 된 것이다.
'0'의 발견은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 '없다'라는 개념이 수학적으로 정립되지 않았더라면 이에 기반한 철학적 생각도 지금에 이르지 못하였을 것이다. 수학과 철학은 다른 것이 아니다. 본래 한 길 위에 있던 것이었다. 다만 시대의 발전에 따라 구분되었을 뿐이다.
수학은 아름다운 것이며, 세계를 파악하기 위해 배우는 학문이다. 단지 대학을 가기 위해서, 계산을 빨리 하기 위해서 배우는 것이 아니다. 진리를 찾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사용되어야 하는 것이 수학이다.
그런 의미에서 인문적 소양에만 집중해서 진리를 깨우치려던 내가, 수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통해 진리에 접근하고 싶다. 추상적인 길과, 논리적인 길 두 가지를 모두 선택해 진리에 가까이가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읽고 싶다.
고대 서양 철학의 기원지라고 알려져 있는 고대 그리스에서는 수학이 발달했다. 수학은 지금처럼 계산하기 위한 수단이 아닌, 진리를 찾는 하나의 도구였다.
그러나 사회가 발달하고 국가가 조직화되고 체계화되면서 수학은 진리를 찾는 도구에서, 사회와 국가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수단으로 변모하였다. 실제 계산을 위해 오랜 시간이 걸리는 철학적 사유가 아닌, 단시간에 해결할 수 있는 그래서 머리가 좋은 이들에게 유리한 학문이 되었다.
이것은 동양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삼국시대부터 算學(산학)이라 하여 잡기로 수학이 취급되었다. 단지 통치에 필요하기에 배우는 학문이 된 것이다.
'0'의 발견은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 '없다'라는 개념이 수학적으로 정립되지 않았더라면 이에 기반한 철학적 생각도 지금에 이르지 못하였을 것이다. 수학과 철학은 다른 것이 아니다. 본래 한 길 위에 있던 것이었다. 다만 시대의 발전에 따라 구분되었을 뿐이다.
수학은 아름다운 것이며, 세계를 파악하기 위해 배우는 학문이다. 단지 대학을 가기 위해서, 계산을 빨리 하기 위해서 배우는 것이 아니다. 진리를 찾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사용되어야 하는 것이 수학이다.
그런 의미에서 인문적 소양에만 집중해서 진리를 깨우치려던 내가, 수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통해 진리에 접근하고 싶다. 추상적인 길과, 논리적인 길 두 가지를 모두 선택해 진리에 가까이가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