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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을 어떻게 보는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저/강승희 역
호메로스 | 2021년 01월

 

신청 기간 : 1월21일 까지

모집 인원 : 5명

발표 : 1월22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신청 전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거장의 육성을 직접 듣는다

아인슈타인에 대한 무성한 소문과 함께 아인슈타인에 대한 서적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하지만 여전히 아인슈타인을 만나는 지름길은 그가 직접 쓴 글을 읽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세계관을 잘 알 수 있는 기고문, 연설문, 성명서 가운데 그의 인간적인 면모가 잘 드러나는 글을 가려 뽑아 모은 것이 이 책이다. 어떤 글은 근 100년 전에 쓰인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참신하고 대담하다. 어린아이와 같은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라본 덕분이다. 모든 것이 아인슈타인에게는 질문의 대상이었다. 스스로 해답을 얻을 때까지는 결코 통념을 좇지 않은 것은 물론이려니와, 반대로 만인의 비웃음을 살 만한 맹랑한 주장에도 귀 기울여 듣는 묘한 인물이었다.

충실한 번역에 꼼꼼한 주석

『나는 세상을 어떻게 보는가』의 서지 사항을 늘어놓자면, 그 또한 한 권의 책이 될 만큼 기다란 목록이 이어질 것이다. 저작권과 무관하던 시절부터, 이 책에 실린 여러 글을 부분적으로 편집한 번역본을 숱하게 발견할 수 있다. 기왕의 번역서에 더해 새로이 저작권 계약을 맺고 번역본을 내놓은 것은, 무엇보다 정식 저작권 계약본이 드물더라는 아쉬움에 더해, 그나마 기왕의 번역본 또한 죄다 절판된 까닭이다.

독일어로 집필한 아인슈타인의 원고를 영역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 혹은 일부 모호한 대목은, 프린스턴 대학교의 ‘아인슈타인 문서집’ 프로젝트를 참조하며 적확한 우리말로 옮기려고 힘썼다. 또한 단순 검색으로는 찾기 까다로운 내용을 선별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아인슈타인에 대한 흥미를 더할 만한 대목마다 꼼꼼히 주석을 달았다.

누구보다 아인슈타인의 말을 이해하고자 했던 옮긴이의 말을 옮겨본다.

“(아인슈타인은) 관계가 주는 구속이나 관습의 오류에 빠지지 않고 자유롭게 사고하는, 고독한 개인이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믿었다.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했다. 자연의 질서가 주는 신비를 느끼라 했다. 그리하여 개별 존재의 감옥을 벗어나 서로 공감하고 연대하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라 했다. 알고 보니 아인슈타인은 그런 사람이었다.”

민주주의는 민주주의자를 필요로 한다고 한다. 민주주의자가 스스로 생각하고 허튼 권위에 굴하지 않는 개인을 의미한다면, 우리는 아인슈타인에게 그럴싸한 롤모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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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kdy3557

    http://blog.yes24.com/document/13648956
    아인슈타인 평전은 읽었지만, 그의 세계관이 나타나 있는 기고문, 연설문, 성명서 등을 읽을 수 있는 기회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아인슈타인은 안락함과 행복을 목적으로 삼지 않았고, 재산, 외형상의 성공, 사치 따위도 경멸했다. 개인에 대한 숭배를 부정하고 자연을 가까이 하라고 한 아인슈타인은 학문을 하는 사람의 롤 모델이 되기에 충분하다. 자신의 신념에 따라 정치적 자유, 관용, 평등이 법으로 보장되는 나라에서 살다간 아인슈타인을 본받아, 학문과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간직하면서 모든 사람들을 존중하고 나와 다른 의견도 존중하는 민주시민으로 살아가고 싶다. 서평단 신청합니다.

    2021.01.15 13:10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iseeman

    http://blog.yes24.com/document/13649457

    '세계관'이란 세계를 이해하는 이론적 틀을 지칭하는 것으로, 원래는 과학분야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였지만 이제는 인문학이나 사회과학에서도 흔히 사용되는 개념이다.
    상대성이론이란 이론을 제시하여 이전과는 전혀 다른 관점에서 세계와 우주를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아인슈타인의 물리학 이론은 변헉적 세계관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다양한 개론서를 통해서 아인슈타인의 이론들을 접했지만, 이책은 본인의 입을 통해서 그것을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이 이끌어낸다고 하겠다.
    결코 이해하기에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대가의 말을 직접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전한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자 한다.
    기회가 주어져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신청합니다.

    2021.01.15 13:12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더오드

    http://blog.yes24.com/document/13649100
    이제 1학년을 마치고 방학을 맞은 아이가, 최근 자주 하는 질문이 "엄마 우주는 얼마만큼 커요? " 인데, 이런 호기심이 기특하면서도 정작 어떻게 대답해야하는지 곤란한 순간을 맞이하는 엄마입니다. 책상 앞에 앉아서 머릿 속에서 우주를 완성시키고, 우주를 움직이는 원리까지 밝힌 아인슈타인을 떠올려보았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이 대답을 알아듣기 쉽게 잘 해준다면 제 앞에 앉아있는 아이도 아인슈타인의 상상력을 가질 수 있을까요? 위대한 과학자였던 아인슈타인은 세상을 어떻게 바라봤는지 알고 싶네요.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그의 사고에 닿을수 있길 바랍니다. 서평단 신청합니다.

    2021.01.15 13:21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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