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인원 : 10명
신청기간 : 8월 25일 까지
발표일자 :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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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인원 : 10명
신청기간 : 8월 25일 까지
발표일자 : 8월 26일
[그림을 그릴 줄 아는 사람이 되고픈 세 딸 아빠 서평단 신청합니다]
고등학교 미술 시간, 미술에는 소질도 취미도 없지만 나름 최선을 다해 그림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정년 퇴임을 앞둔 미술 선생님께서 제 자리를 지나치시면서 분노에 찬 얼굴과 목소리로 "수업시간에 그림을 장난으로 그리는 사람이 있다"고 말씀하시면 울분을 토하셨습니다. 전 정말 억울했습니다. '선생님, 이게 저의 최선이라고요.' 제가 그림을 그린 마지막 기억입니다.
미술에 영 소질없던 제가 어쩌다 미술을 전공한 아내를 만났습니다. 미술을 전공한 아내를 두니 그림과는 더 멀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이에게 그림을 그려 주거나, 큰 아이의 숙제를 도와주는 일은 모두 아내의 몫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나를 표현하고 싶은 욕망이 커집니다. 주로 글로 표현하게 되지만, 글을 쓰다보니 그림을 그리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글을 쓸 때면 '이런 그림을 넣었으면 좋겠다. 이건 글로 표현하는 것 보다는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럴 때마다 선생님께 혼나던 제 그림 실력에 선 하나 그리지 못하고 포기하고 맙니다.
도무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세 딸 아이를 키우다보니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 마음이 더욱 듭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세 딸과 그림을 그리며 행복한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어 서평단에 신청합니다. 좋은 책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부디 이 책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힘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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