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여기 전세계 민감한 아이를 둔 부모들의 육아 바이블이 출간되었습니다.
두 집중 한집은 우리아이가 정말 예민하지 않는가??라는 걱정을 안고 살아가고 있을거예요.
저희도 아이 두명중 한명은 초 예민하다고 할 정도로 자극에 민감한 아이가 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과연 예민한 아이가 나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책에서는 심지어 예민한 아이는 세상의 축복이자 없어서는 안될 유형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민한 아이는 특별하고 이 세상에 없어서는 안될 아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다른 아이들에게는 없는 장점이 크다고 하겠는데요.
부모로써 공부를 많이 하여서 성향에 맞게 아이를 잘 키워보는것!!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너무 부족하여서 항상 책을 통해 배움을 멈추지 않고 있지만 이론과 실행은 갭이 참 크네요.^^;;
작은 자극에서 유난히 크게 반응하는 우리의 예민한 아이.
무조건 혼내기 보단 그 감정을 무시하기 보단 그 안을 잘 이해하고 장점을 부각시켜주는 부모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민감성 연구의 최고 권위자가 발견한 민감한 아이를 위한 육아 지침의 여러 부분들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어서
저는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 책이 굉장히 두꺼워요. 그만큼 논문이상의 자세한 근거를 바탕으로 한 방법론이 제시되어 있어서 신뢰성
또한 높은 도서입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민감하고 예민한 아이가 구체적으로 어떤 아이인지 궁금하시지요?
작은소리, 희미한 불빛에도 금방 잠에서 깨고 감정이 상하면 쉽게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
그런 아이와 함께 살고 계시나요?
지나치게 걱정을 많이하고 낯선사람과 어울리지 못하고 숫기없이 소심한 아이.
새로 산옷에 까칠한 라벨이 붙어 있으면 울고, 아침에 옷입을때 떼를 너무 많이 쓰는 아이.
또 얌전하다가도 가끔씩 감정을 폭발시키며 성질을 부리는 아이.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다시 재미있게 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아이.
만일 아이가 이런 성향이라면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민감한 아이가 맞을지도 모릅니다.
애매모호한 민감성 아이판단의 경계를 위해 테스트지도 수록되어 있으니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 외에 민감한 아이들의 특성들도 수록되어 있어서 판단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것 저것 중에 가장 중요한 점이 무엇일까요??
바로 '아이의 민감성이 장점이 될지, 불안의 근원이 될지는 바로 부모의 손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년에 걸쳐 수천 명의 민감한 아이와 부모를 상담한 저자는 전체 아이 다섯명중 한명은 바로 이런'고도의 민감성'을
가진 아이였다고 합니다.
이 책은 바로 이런 민감한 아이들이 겪는 문제들을 다루며 아이의 장점을 살리면서 부모의 고민을 덜 수 있는
양육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민감함 아이의 특징을 이해하고 적절히 반응해주는 것만으로 아이는 평범함을 뛰어넘어 건강하고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아이로 자란다고 합니다.
이 책이 그 모든 해답을 알려줄 것입니다.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았고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