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문서의 신'으로 출연한 백승권 작가님의 뜨끈한 신간이 나왔습니다.
이 분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대통령 메시지를 작성한 분이시구요.
여러 기업에서 매년 200회 이상 글쓰기 교육과 강연을 하고 계신 분입니다.
이 정도면 '글쓰기 일타 강사'라고 불린다는데 손색이 없겠죠.
이 책은 책읽기와 글쓰기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작가님은 말과 글이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바꿀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알리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
책 많이 읽나요? 물론, 자발적으로 말이지요.
어릴때 책벌레였던 아이들이 커가면서 각종 스마트폰과 현란한 미디어 세상에 빠져 책을 손에 놓는 일이 허다합니다.
어느 집에서나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책을 잘 안 읽는 아이들.. 무조건 스마트폰 탓, 한국 교육 시스템 탓으로 돌리기 전에 이 책을 통해 발상의 전환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수 있게 한다.
특히, 책은 무조건 많이 읽는 것이 아닌 제대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더라구요.
구체적으로 책은 어떻게 읽어야하는지 어떤 방법이 있는지
또한, 말을 잘하는 아이는 어떻게 하는 아이인지 그동안 궁금하지만 책에서 정보를 얻을 수 없었던 저는 정말 제대로 조언과 풍부한 꿀팁을 몸소 받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스마트폰과의 승산을 건 게임이 독서가 아니고 스마트폰과 공존할 수 있는 독서법을 제시하다니 너무 꿀팁이였어요. 이 책은 사실 아이를 위한 책이지만 부모를 위한 책이기도 하답니다.
부모가 읽기, 말하기, 쓰기에 대한 올바른 관점과 방법을 체화하고 있어야 아이의 긍적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유퀴즈에서 유재석이 글은 어떻게 써야하나요?라고 질문했을때, "질서가 있어야 좋은 글입니다."라고 대답하신 작가님이 신데요. 책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가가 책읽기로 부터 자유롭고 즐거울 수 있었던 계기부터 즐거운 책읽기를 하기 위한 팁까지...
아껴서 잘근잘근 씹어서 읽어라 입니다.
맛있는 과자를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감춰두고 몰래몰래 조금씩 꺼내먹듯 아껴 읽으라고 합니다.
전심전력을 다해야할 책이라면 하나하나 맛보듯 잘근잘끈 씹는듯 읽어라 합니다.
아이를 독서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비법
글잘쓰고 말잘하는 아이로 성장시키는 방법이 여기 다 있더라구요.
작가는 독서는 바로 마음의 근력을 키우는 가장 효율적인 공부라고 말합니다.
그런 점을 명확히 인식하면 발상의 전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이가 어떤 책을 몰입하고 열의를 보이는지 잘 살펴보고 거기서 주도성을 발휘하도록 와줘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