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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왜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뽑지 못하는가?

[도서] 대한민국은 왜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뽑지 못하는가?

이연주 저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3점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한 여인의 등장으로 대한민국은 발칵 뒤집혔다. 대통령의 연설문을 써주고, 처와대 출입 또한 잦으며, 직권남용의 인사권 개입은 물론 생소한 제단을 만들어 국가 산업에 개입도 하였다고 한다. 시민들은 분노에 떨었으며, 한마음 한뜻으로 전국에서 촛불을 들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이다. 그녀는 지금 탄핵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국민들은 여지껏 정치에 무관심 했다. 과거엔 먹고 살기 바빠서 외면하였고, 최근엔 먹고 놀기 바빠서 외면하였다. 정치인들은 선거철이면 자신들의 정치적 공략을 말하기 보단 상대방을 비난하고 헐뜯는 네거티브에 열중한다. 그러면 되는 거였다. 저 사람은 나보다 더 나쁜놈이니 그 나마 더 나쁜 저를 뽑아주세요라고 소리 높여 외치고, 평소엔 거들떠 보지도 않는 시장에 나가서 서민들의 안부를 묻고 나면 선거는 이미 끝나있다. 그리고 자리는 큰 이변이 없는 한 기존 정치인들은 자리를 계속 유지 할 수 있었다. 우리는 그 대가를 지금 치루고 있는 것이다.

 

독제, 쿠데타, 혁명, 부정선거, 지역감정, 언론통제, 콘크리트층, 정언유착, 차때기, 측근비리 등의 단어는 여지껏 18번째 대통령을 뽑으면서 우리들이 만난 대표적인 단어들을 나열해보았다. 미디어는 진실을 보도 하지 않은지 오래되었다. 언론이 어떤 특정인에 대해서는 매번 부정적인 기사만 내어보네고 어떤 특정인은 매번 긍정적인 기사만 내어 보넨다. 진실은 왜곡되어 보도가 되고 진실로 받아졌다. ‘대한민국은 왜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뽑지 못하는가?’ 책의 제목은 직설적이고 객관적이다. 우리가 대한민국 대통령을 제대로 뽑지 못하는 이유는 분명히 정치에 무관심 하다는게 1순위이다. ‘정치에 관심이 없으면 자기보다 못한 사람의 지배를 받게 된다.’ 플라톤이 2300년전에 한 말이다. 2번째 이유는 앞서 말한 잘못된 정보에서 비롯된다. 이런 잘못된 정보로 대통령 후보들의 객관적인 모습을 보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 작가가 대통령 후보들을 DISC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대통령 후보들을 유형별로 분석하고 과거의 행적을 통해 미래를 분석한 책이다. 주도형, 사교형, 안정형, 신중형의 4가지 유형으로 각 후보들을 구분하였다. 각 유형에 대표되는 사람들을 묶어서 한 챕터에 넣어 유형에 대한 특징을 서술하고 인간적인 장단점을 말해주며, 정직성 변수를 언급해서 후보들의 정보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하였다. 대표적으로 주도형은 이재명, 사교형은 손학규, 김무성, 김부겸, 오세훈을 언급하였고, 안정형은 박원순, 남경필, 안희정, 문재인, 반기문을 신중형은 유승민, 안철수를 대표적으로 언급하였다. 일단 이 책은 여지껏 보지 못한 책이다. 각 후보들의 특징이나 정보는 자서전이나 언론보도 외에는 만나기 힘들어 정보가 주관적이거나 왜곡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점에 착안하면 책은 주관으로 서술한 여타 책보다 매우 객관적이고 사실적이라 하겠다.

 

헌법제판소에서 탄핵 심판 결정을 할 날이 멀지 않았다. 헌법에 따라 탄핵심판이 결정이 되면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해야된다고 한다. 미디어는 연신 대통령 후보들의 행보에 대해 보도 하고 있다. 국민들의 관심도 예전과도 다르다. 실수는 한번이면 된다고 생각한다. 아니 여지껏 실수를 했다고 생각한다. 이번엔 바뀌어야 된다. 객관적인 정보로 객관적으로 후보를 판단하고 정확한 정보에 주관을 넣고 판단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이런 우리들의 판단을 도와준다. 부디 다가오는 19대 대통령 선거에는 올바른 안목으로 올바른 정치적 주관으로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뽑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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