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과 모든 사회는 저항과 거역의 문화가 필요하다. 자본가, 공산주의자, 사회주의자, 비폭력 저항주의자를 통틀어 국가기관을 운영하는 이들이 권력을 남용하는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 아룬다티 로이, 맨부커상 수상자, 사회운동가 (113쪽)
투표권이 있다.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고 정치적 견해를 낼 수 있다. 현재의 나는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영위한다. 내 어머니와 할머니는 경험하지 못하고 누리지 못한 것들이다. 이것은 자연스럽게 내게 도달했을까. 아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