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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우성의 아주 소박한 와인수첩

[도서] 감우성의 아주 소박한 와인수첩

감우성 저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4점

 
 
감우성이 그린 그림들이다(위). 화선지에 수묵으로 그렸다는데, 아주 그럴 듯하다. 그의 여행기 <감우성의 아주 소박한 와인수첩>에 실린 것들이다.
 
여행기에는 프랑스 보르도에 있는 열 여덟 개 샤또를 방문하여 만난 사람들과 거기 와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그림도 좋고, 사진도 정겹다. 다만, 누가 썼는지 알 수 없는 '글'들이 너무 조악하고 감상적이어서 '깨는 맛'이 있지만.
 
출판사에서 기획을 잘 한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지팩토리라는 회사인데, 책만 내는 게 아니다. 드라마도 찍고 광고도 찍고 그런 회사다. http://stagefactory.co.kr/
<두나's 런던놀이>도 낸 적이 있으니, 연예인을 동원하여 여행기를 내는 데 일가를 이룰 욕심이 있나 보다.
이 회사에서 감우성과 작업한 것은 2006년 <연애시대>(16부작)라는데, 잘 모르겠다. 그래도 그런 인연을 소중히 관리하여 이런 책까지 내는 것을 보면 정성이 지극해보인다.
 
여행 자체도 아주 재밌었을 것 같다. 감우성과 그의 아내, 불어하는 사람, 와인전문가 등등을 대동하여 마치 '유람단'처럼 프랑스의 고고한 와이너리들을 신나게 돌아다녔을 그네들의 여행을 상상해보니, 부럽기 짝이 없다. 뭐, 일로 떠나는 여행의 고단함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별 보람도 없이 상사 눈치나 보며 사무실 책상 앞에 유령처럼 앉아 있는 나의 신세를 생각하면 역시 부럽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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