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ㅅㅎ'로 이어지는 마음의 단어들로 평범하지만 반짝이는 아이들의 일상을 따라가보았어요. 심심해, 수상해, 소소해 등등 하루에도 수도 없이 변하는 아이들의 감정과 그것을 표현하는 단어들을 배워보면서 아이들의 어휘력도 확장시켜줄 수 있었답니다!
동화책을 술술 읽는 우리 딸!(그동안 피나는 엄마의 노력이 있었죠) 표지에 적힌 ㅅㅅㅎ을 보더니 "에이~ 이게 뭐예요. 글자가 아니잖아!"하네요. ㅅㅅㅎ이 들어가는 단어들을 찾아보자고 했더니 "슝슝해?"라네요 ㅋㅋㅋㅋ
마음이 수상해, 상상은 신선해 등등 ㅅㅅㅎ으로 많은 상황을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내마음ㅅㅅㅎ>를 읽는 내내 까르르 까르르 웃는 아이들.
저녁 배부르게 먹고, 과일 후식먹고선 목욕까지 야무지게 마친 우리 삼남매들! 잠옷까지 챙겨입고 보송보송한 얼굴로 <내마음ㅅㅅㅎ> 책 한권을 두고 옹기종기 모여앉았습니다 :)
어떤 특별한 사건이 없더라도 우리 어린이의 마음은 하루에도 수십번을 변하죠! 기뻤다가, 또 슬펐다가, 신났다가! 뭔가가 먹고 싶었다가, 어디론가 가고 싶었다가!! 다양한 어린이의 표정과 생각을 따라가볼 수 있었어요.
ㅅㅅㅎ에 해당하는 단어들을 손으로 하나하나 짚어 가며 읽어보는 아이들. 재미있는 책 한 권으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도 저녁이 즐겁게 저물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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