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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자치를 말하다

[도서] 학교자치를 말하다

백원석,서강선,이강복,이민영,정신영숙,정태윤,정해은,조성현 저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3점

초중등교육법에서 요구하는 인간상의 하나가 공동체의 의식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 양성이다. 오래전부터 추구해온 가치이다. 하지만 아직 학교 현장에서는 '민주'가 잘 보여지지 않는 현실이다. 그런 현실 속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현장에서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에서는 교사들이 각 학교에서 겪는 실제적인 이야기로 '자치'라는 것을 적용하고 운영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교사 8명이 학교자치연구회를 운영하면서 '실천'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연구한 결과를 집약한 것이다. 각종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그것을 줄여보자고 저자들은 한결같이 얘기하고 있다.  학교자치로 다양성을 인정하여 스스로를 표현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얘기하고 있다. 

총 6장으로 학교민주주의,  교실 민주주의, 학생자치, 교직원자치, 학부모자치, 학교자치와 조례로 나누어 이야기하고 있다. 구성된 내용처럼 학교자치에서는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학교민주주의'에서는 민주주의 자체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교실에서 시작해보자고 이야기한다. '교실민주주의'에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각에서 한 학급이라는 정체성을 갖기 위해 어떤 과정을 겪었는지 서술하고 있다. '학생자치'에서는 초중고 세 명의 교사가 학생자치회를 운영하면서 겪는 고민들을 나열하고 있고, '교직원자치'에서는 학교자치에 관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하고 있다.  '학부모자치'에서는 학교의 한 축인 학부모와의 만남을 이야기하고 있고, '학교자치와 조례'에서는 학교자치조례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내년에 큰 선거를 앞두고 있는 요즘 '민주주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 어느 누구보다도 '학교'에서 '자치'를 실천해 나가야겠다. 스스로가, 모두가 주인이 되는 그런 공동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노력해야겠다. 

속시원하게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지 않지만 책을 읽으며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는 성장하게 되며 아이들도 함께 점점 민주시민으로 가까워질 것이다. 여러 선생님들의 경험, 생각이 담긴 이 책을 읽고 살아 숨쉬는 학교 민주주의를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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