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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입시)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적합한 책이다. 특히나 자신의 지금 능력과 환경에 불만이 가득하다면 더욱 이 책이 적합하다. 40 나이가 코 앞인 나도 다시 수능공부를 해서 봐볼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동기부여가 된다. 
이 책을 읽으며 든 생각은 사람의 삶에 있어 공부에 집중할 수 있고 가장 효율적인 때는 ‘학생시절’이라는 것이다. 의식주에 있어 크게 신경쓰지 않고 공부에 전념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우리는 공부하지 않았던걸까? 
내가 이 책에서 가장 공감한 부분이기도 하다.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
그러자 그 아이는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
“그건 아주 쉬워요. 공부보다 더 재미있는 것들은 모두 잊는 거죠. 사실 세상에는 공부보다 더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요. 그래서 공부가 더 힘들고 지루하게 느껴지거든요. 하지만 공부보다 더 재미있는 것들을 모두 잊는다면 세상에서 공부가 가장 재미있어져요.”
 
사실 공부보다 재미있는것이 많다. 하지만 내가 이루고자하는 꿈이 있다면 가지치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미련 없도록 공부해봐야한다. 내가 하고싶은 것 다하면서 좋은 성적 받기는 불가능한 욕심이다.그리고 냉철하게 봤을 때 내가 그토록 재미있게 했었던 것들이 과연 나를 성장하게 해 주었는지 생각해봐야한다. 무엇보다 소중한것은 시간이라는 것을 빨리 깨달아야한다.
그리고 그 많은 유혹들을 물리치고 명문대에 들어간 친구들의 절제와 노력에 대해서는 인정해야한다. 
이 책에는 많은 사례가 등장한다. 그만큼 다양한 환경의 입시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그리고 많은 공부법에 관한 책들의 핵심을 잘 정리해두었다. 자신의 공부법을 찾기 위해 이 책을 먼저 읽고 끌리는 공부방법이 있다면 인용 했던 그 책을 보는 것도 좋다.  
 
공부의 관성, 공부와 성실함의 관계, 시간관리, 본분에 최선, 의지, 기억력과 아침식사, 글쓰기의 중요성, 빌게이츠의 열가지 인생충고, 하지 말아야 할 일 리스트 등이 나의 눈길을 끌었다.
우선 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 어떻게 꿈을 찾을것인가? 그것은 입시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책을 많이 읽는수밖에 없다. 내가 아는 만큼 꿈을 꿀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책만 아니라 여러매체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야한다. 다양한 지역에 다양한 직업들을 간접적으로라도 만나봐야한다. 그래야 ‘대한민국’이라는 우물안에서 꿈꾸는 오류를 피할 수 있다.(TED나 세바시 같은 강연프로그램을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고3이라도 아직 늦지 않았다고 본다. 이 책에 등장하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서 나이를 상관하지 않고 다시 공부했다. 조급하게 마음 먹지않고   시작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럼 나는 40을 앞두고 어떤 공부를 시작할 것인가? 깊이 고민을 해봐야겠다. 무엇보다 재미있는 공부꺼리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다.
 
서평단 참여하기를 잘 한 것 같다. 개인적 선택이라면 공부관련 특히 입시관련 책을 잘 읽지 않았을텐데   이번 기회로 꼼꼼하게 읽을 수 있었고 도움이 많이 됐다.

<출판문화기획사 씨즈온에서 도서를 증정 받아 읽고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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