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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홍의 카페 창업 X파일

[도서] 전기홍의 카페 창업 X파일

전기홍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달인이나 서민부자 프로그램을 보면 돈을 잘 벌 수밖에 없다란 생각이 든다. 핵심 노하우를 알려주면 괜찮냐고 묻는 사람이 많지만 알려주더라도 그걸 해내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만큼 잘 되는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노력이 무척 큰 법이다. 그래서 창업하기 전에 잘 되는 가게에서 일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과연 내가 이 일을 즐겁게 할 수 있을지 직접 옆에서 보고 경험해 봐야 한다. 나 역시 여러 카페를 돌아다니면서 "나도 카페 차리면 좋겠다" 생각을 수없이 했다. 카페라는 공간이 주는 편안함이 좋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것은 고객의 입장이기 때문이다. 카페 경영자가 된다면 다른 이야기이다. 편안한 쉼의 장소가 아닌 전쟁터인 것이다. 우리가 감탄하며 경험하는 멋진 카페들 경영자들은 생존을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중인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카페도 여느 사업과 다르지 않구나 확인을 했다. 그러니 쉽게 생각해서 '카페나 차릴까?' 이런 생각은 고이고이 넣어두자. 무엇보다 이 책이 마음에 드는 점은 읽다 보면 저자가 경영하는 크레이저커피에 가보고 싶어진다. 카페를 매력 있게 어필하기 위한 고뇌가 느껴진다.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광고 PR을 공부하고, 대기업 마케팅팀에 근무한 저자의 경력의 힘도 책에서 생생하게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꼭 카페가 아니어도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한다면 읽어봐도 좋을 만큼 범용성이 크다. '카페'라는 단어를 '식당','술집' 등 다른 사업을 넣어도 될만한 노하우가 적혀있다. 내가 멘토링 하는 청소년 중에 사업을 하려는 친구에게 적극적으로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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