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링턴 공작가는 1부만으로 끝날 줄 알았었는데 이렇게 2부가 나올줄 몰랐네요. 그런데 2부는 1부에서 마무리하지 못했던 뒷이야기를 더 한 느낌이라 2부로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여주가 공작가의 안주인이 되는 걸로 끝나기는 하는데요. 그 과정에 이르기 까지 엄청난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막장 드라마는 저리가라할 정도로 자극적인 전개에 소재라 보면서 지루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ㅎㅎ. 역하렘물은 보면서 과연 저런 관계가 행복할까 생각이 들곤 하는데 여긴 여주 팔자가 너무 기구해서 그런가 여러 남자 사랑 받으면서 행복했으면 좋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