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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러

[영화] 레슬러

개봉일 : 2018년 05월

김대웅

한국 / 드라마,코미디 / 15세이상관람가

2017제작 / 20180509 개봉

출연 : 유해진,김민재,이성경,나문희,성동일,진경,황우슬혜 ,김태훈,박규영,이한서,최유화

내용 평점 1점

비내리는 토요일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레슬러」를 관람했습니다. 김대웅 감독의 영화「레슬러」는 나문희 선생님을 비롯하여, 유해진, 성동일, 진경, 김민재, 이성경까지 연기 색이 뚜렷하고 흠 잡을 곳 없는 분들이 열연을 해 주신 것으로, 전직 국가대표 였던 귀보가 체육관을 운영하며 홀로 아들 성웅을 키워가며 벌어지는 한 편의 성장 일기와도 같은 내용입니다.

 

귀보의 유일한 꿈은 아들 웅이가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것이고, 아들 웅이는 아버지의 목에 금메들을 걸어드리고자 열심히 레슬러의 길을 걷습니다.힘든 시간 속에서도 서로에게 의지하며 지내던 귀보와 웅이 사이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 것은 웅이가 남몰래 좋아하던 여자친구 가영으로 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입니다. 그 충격적 소식은 착한 아들 웅이의 반항이 시작됨을 알려주는데요. 그 반항의 끝에 웅이와 귀보는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며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됩니다.

 

필자가 영화 「레슬러」에 대해 말하자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에 비해 시나리오는 많이 실망스러웠기 때문입니다.「레슬러」와 같은 영화를 볼 때, 결말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보지는 않습니다. 영화의 내용이 내용이니만큼 결말은 거의 정해져 있기 때문에, 결말에 대한 실망을 이야기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영화「레슬러」를 통해 단지 어떤 감동을 느끼고 싶었는데요, 결말로 가는 개연성이 많이 허술하게 다가와 그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성웅이 아버지 귀보에 대한 반감이 사전에 있었다거나, 레슬러가되는 것에 반감이 있었다거나, 그런 것들은 빠지고 단지 여자친구 가영으로 인해 마치 원래 곪았던게 터진 것처럼 표현하는 것이 제겐 개인적으로 어설프게 다가왔습니다.


원래 곪았던게 터진거라면, 아무도 몰랐던 성웅의 상처가 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면 모르겠지만, 그런 것들은 전연 보이지 않았고, 사춘기 소년의 질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보여주지 않다가, 갑자기 부자 간의 갈등 폭발하는 것은 영화「레슬러」가 보여주려는 것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와닿지 않았습니다. 또한「레슬러」는 감동도 없었습니다. 극의 마지막 부분에서 귀보와 성웅의 레슬링 씬은 너무도 억지스럽게 다가왔고,  청소년도 아닌 성웅의 프로 다움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물론 영화니까 가능한 설정이었겠지요. 또한 귀보가 이기적으로 보이기까지 한 부분이었습니다.

 

영화는 그렇게 쓸떼없는 이야기를 나열하다가 막판에 감동 주고 끝내고자 하는 느낌만 강하게 들었던 영화였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10점 만점에 100점을 주어도 모자람이 없었지만 , 시나리오는 많이 아쉬웠던 영화「레슬러」에 대한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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