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냐 작가의 내게 빌어봐 4권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그레이스가 도망을 아주 잘 치네요 역시 반군 짬밥 어디 안 가지요 개인적으로 아이에게 애틋한 모성을 공감하기는 어려웠어요 그레이스의 유년 시절을 생각해보면 아이에게 남다른 감정을 갖는다는 건 뇌로는 이해하나 마음에는 와닿지않아서 입양도 못 보내고 애비에게 주는 것도 실패하는데 좀 지루했어요 비혼지향이라 그런가봅니다 항구씬은 재밌었어요 레온과 그레이스가 서로 사랑하는게 보여서 크게 긴장감 느껴지지는 않아요 뒷내용이 딱히 궁금하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