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의 글과 사진은 책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슴 두근거리게 하고 눈물을 흘리게하고 메말라가는 마음에 촉촉하게 비를 내려준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소금사막 우유니에 빠져 허우적거리게 하고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소금호텔로 나를 부른다.
테오의 책은 볼리비아의 아름다운 사람들과 풍경들을 만나게 해주었고, 테오의 글과 시선은 한없이 부드럽고 따스하고 친절해서 마냥 기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테오, 당신이 그랬지요. 한국에 오면 소금호텔에 같이 갈 사람들을 모아야겠다고.
열네 명의 여행자를 모으고 있나요?
당신이 초대장을 보내주신다면 기꺼이 응하겠습니다.
소금사막을 보러, 소금호텔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