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워낭소리

[도서] 워낭소리

인디스토리 편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대한민국 300만 국민을 울린 영화 <워낭소리>가 책으로 엮어 나왔다.

영화에는 담지 못했던 할아버지, 할머니, 소의 이야기와 영화 제작의 어려움과

영화 개봉 이후에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 조용히 이야기한다.

 

<워낭소리>는 오랜만에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영화였다. 영화를 보는 동안 할아버지와 소의 사랑, 우정, 믿음에 따스한 눈물이 흘러내렸고 하루가 다르게 늙어가는 시골의 부모가 생각나서 눈물을 흘렸다.

 

기획부터 꼬박 10년이란 시간이 걸려 만들어진 영화<워낭소리>는 처음에는 텔레비전 다큐멘터리로 시작하였으나 독립영화로 상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중간에 제작사가 바뀌는가 하면 제작비가 넉넉치않아 봉화에 상주하면서 촬영하지 못하고 생활을 위해 다른 일을 해가며 틈틈히 영화를 찍었다고 한다.

 

수백편의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왔고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시작했던 <워낭소리>가 독립영화로서는 경이적으로 300만의 관객들이 봐주고 선댄스에서도 상영이 되었다. 좋은 일도 많았지만 불법 도영상이 유포가 되는가하면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사람들, 기자들 때문에 여간 생활이 불편하신게 아니었다고 한다.

 

독립영화 사상 최대의 관객이 들었지만 행복했던 것만은 아니었다고 한다. 오랜 시간 같은 길을 걸어왔다고 믿었던 동료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받고 '자살'을 생각했었고 없는 사실들을 진짜처럼 만들어서 사람하나 바보 만드는 것쯤은 정말 쉬운 일이라는 생각도 했단다.

 

영화에 다 담지 못하고 생략했던 가슴 저릿한 이야기들을 감독과 제작자가 조용한 이야기로 풀어낸 책 <워낭소리>로 다시 한 번 감동을 느껴보길 바란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