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뮤지컬 마법사들 시즌 2
공연일 : 2010년 3월 12일 ~ Open Run
공연시간 : 평일 오후 8시 / 월요일 공연없음
토 . 일 . 공휴일 4시 30분, 7시 90분
작 / 연출 : 송일곤(영화 "마법사들") 이용균 연출
출연 : 김태훈, 김신애, 김영환, 박태성, 최고운, 이태헌, 정태야
강정구, 백종민
러닝타임 : 약 120분
장소 : 대학로 창조아트센터 1관 (02-747-7001)
관람연령 : 8세 이상 관람가
관람료 : 35,000원
지켜주지 못한 아픈 사랑의 기억... 그 사랑을 치유하는 마법같은 음악!!
가난한 환경속에서도 자신들만의 굼을 찾아 노래하던 인디밴드 '마법사들'. 어느 날 멤버 하영의 소개로 새로운 보컬 자은이 들어오게 된다.
맑고 순수한 목소리를 가진, 아름다운 자은의 등장으로 밴드의 리더였던 재성은 첫 눈에 그녀에게 반하게 되고...
재성과 자은은 그렇게 함께 음악을 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 나가게 되는데...
한편, 밴드의 베이시스트였던 명수는 같은 멤버인 하영을 오랫동안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오로지 음악만을 바라보는 하영의 완고한 태도에 그저 말없이 그녀의 뒷모습만을 지켜 봐야만 했다.
자은의 영입 후 무명밴드였던 '마법사들'은 점차 유명세를 타게 된다. 하루하루 바쁜 스케줄로 인해 처음의 여유는 점차 사라지게 되고, 그러는 사이게 보컬 자은에게는 치명적인 병이 찾아오게 되는데...
자은은 의사에게서 다시는 노래를 할 수 없다는 말을 듣게 된다. 노래를 할 수 없는 삶이 음악을 향해 달려온 자은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그리고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마법사들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해의 마지막 밤, 멤버 '자은'의 죽음으로 해체된 지 3년 만에 다시 모인 '마법사' 밴드. 그들은 상처 속에서 외롭게 죽어간 자은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을 이야기한다. 날이 저물어 갈수록 마음 속 저 편에 숨겨 놓았던 그 시절의 기억이 뜨겁게 되살아나는데..
'자은'이 다시 돌아온 것만 같은 마법 같은 시간 속... 그들의 노래는 다시 시작될 수 있을까?

백종민 - 재성 역

김영환 - 명수 역

최고운 - 하영 역

강정구 - 스님 역





http://club.cyworld.com/ClubV1/Home.cy/53598282
문학동네 세계전집 스크랩 이벤트 당첨으로 보게 된 마법사들.
영화만큼이나 매력이 있었다. 영화와는 조금 달랐다.
영화에선 보컬은 하영이고 자은은 기타리스트(?)였는데
뮤지컬에선 하영은 피아니스트이고 자은은 보컬이었다는 것..
배우들이 직접 연주도 하고 뮤지컬도 보고 콘서트도 본 듯 한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