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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감정 정리법

[도서] 나쁜 감정 정리법

에노모토 히로아키 저/이유라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사는 게 참 힘들다. 당장 오늘이야 어찌어찌 살아내고 있지만 1년 후는 어찌될지 5년 10년 후는 과연 오늘의 생활수준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을런지 별별 잡생각(?)들이 시도때도없이 공격하는것만 같다. 걱정, 불안. 내 뜻대로 잘 풀리지 않는 현실상황들로 인한 짜증, 자랑질스토리 잘났다그램에는 다들 어찌 저렇게도 잘살고 있는걸까? 매번 럭셔리한 요리를 먹고 수시로 비행기를 타며 홍길동마냥 이곳저곳 날라다니는 모습들이 신기할 정도이다. (저렇게 살다간 파산될것만 같은데 뭐지? 그리고 왜 난 못그러는데?) 질투와 소외감.


이런 감정들은 나만 느끼며 사는걸까? 인간이다보니 가까운 주변과 비교하는 마음이 생기고 짜증이 나고 욕구불만으로 이어져 결국 공격적인 성향이 표출되기도 하는 이런 나쁜 감정들은 어찌해야 할까. 심리상담소를 찾아갈 정도의 질병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답답한 마음은 어찌 해결해야할지 모르겠다. 일본의 심리학자는 나와같은 사람들을 많이 접했기에 책 한권 속에 나쁜감정들을 정리해 생각을 바로 잡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나쁜감정 정리법>은 크게 2파트로 구성되어있고, Part1에는 대표적인 나쁜감정ㅡ불안, 우울, 질투 등 왜 그런 감정들이 생기는건지 자세히 설명해주어 심리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래서 이런 감정들을 어찌 해결해야 하는건데?? 우울감은 자기 통제를 제대로 하지 못하기에 온다고 하는데 자기통제를 하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먼저라고 한다. 그래서 part2에서 이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인지방식을 바꾸는 방향을 제시해주면서 스스로를 돌이켜 볼 수 있도록 여러 질문을 던져 그 답을 직접 기록 할 수 있는 페이지를 마련해 주었다. 셀프카운슬링(쓰기치료)에는 자기를 명확화 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우울의 원인은 사건 자체가 아니라 '사건을 받아드리는 인지방식'에 있다고 한다. 같은 사건이라해도 어떤사람은 우울하게 받아드리기도 하지만 다른사람은 아무렇지 않아하는 경우도 있다. 즉 어떻게 인지하는지의 문제가 우울함을 불러 일으킨다는 결론이다. <나쁜감정 정리법>을 통해 요즘 나에게 강하게 자리잡혀있는 대표적인 나쁜감정이 무엇인지 자가진단해 볼 수 있었고, 왜 그런 심리가 생기는 것인지, 내가 어떤 식으로 그 사건들을 인지했기 때문이였는지 구체적으로 검토해 볼 수 있었다. 내 자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것 같아 책을 통해 도움을 받은 기분이든다. 이전에는 모르고 있던 자기혐오와 향상심과의 관계를 새롭게 알 수 있었고, 수시로 일어나는 비교심리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당장 어떤 행동이 처방전이 될 수 있을지도 생각해 보게 해주었다.


얼마전 별거아닌듯한 것에 왜그렇게 욱했던 것인지 그때 내 심정이 어떠했는지 책 속에 소상히 나열되어있어 깜짝 놀랬다. (나조차 자세히 설명해내지 못하는 나의 감정을ㅡ뭐지 이책...나를 깊숙히 읽고있는 이 기분ㄷㄷ), 내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지 못하고 욕구불만에 가득 차 있는 상태는 '좌절-공격 가설'로 이어지며 이것은 '적대적 귀인편향'이라는 인지 왜곡을 일으킨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또한 이것은 매슬로의 4단계 인정의 욕구와도 이어져 있었다. 어찌나 공감이 가던지 심리학 책의 묘미가 이런것이 아닐까 싶다. 내가 이해받는 기분이 들고 나 스스로에 대해서도 더 잘 알 수 있게 해주는ㅡ힐링되는 느낌.



ㅡ생각을 깊게 하지 않으면 불안해지지 않는다. 불안은 사물을 정확하게 이해하려고 할 때 생긴다.

ㅡ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전하면 상대가 알아주지 않는다고 짜증을 낼 일도 없다.

ㅡ자기혐오는 더 나아지고자 하는 마음, 즉 향상심에서 비롯된다.

ㅡ우울해지기 쉬운 까닭은 감정 조절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회복탄력성이 낮다)

(왜?->어떻게 하면 좋아질까 / 망했어!!!-> 어떻게든 잘될거야)

ㅡ욱하는 이유는 상대방 때문이 아니라 내가 받아드리는 방식이 왜곡되어 있기 때문임을 명심하자(나의 인지왜곡)

ㅡ인간이란 원래 다면적인 존재이다.



[심리학]

# 좌절-공격 가설: 욕구가 채워지지 않거나 좌절된 상태에서는 쉽게 짜증이 나고 사소한 일에도 분노가 폭발한다는 이론

# 적대적 귀인 편향: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못하고 욕구가 채워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행복한 사람을 보면 스스로가 비참하게 느껴져서 자신도 모르게 공격적으로 반응하게 된다. (일종의 인지왜곡)

# 사회적 비교: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

# 불안의 효용성: 불안함을 느낄수록 더 세심하게 마음을 쓰기 때문에 오히려 대인관계에 능숙하다는 사실

# 자기감시: 상황에 알맞은 말과 행동을 하도록, 또는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위의 반응을 관찰하는 것

# 자기개시성: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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