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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풀리는 만능 생활 수학

[도서] 인생이 풀리는 만능 생활 수학

크리스티안 헤세 저/강희진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일상생활에서 머리를 어떻게 잘 굴리는지 다양한 꿀팁을 안겨주는 쉽고 재밌는 책


수학은 생활 곳곳에 녹아들어 있는 학문이란 것을 막연하게 알긴 알겠는데 정확히 어떤 부분에서 수학적이라 할 수 있을까 궁금했다. 사람들이 수학이라는 단어을 들으면 거리감이 드는 이유는 학창시절 마냥 복잡했던 공식부터 떠올려서 그런게 아닐까싶다. 수학시험 점수를 위해 근의 공식을 암기해야 하고 꼬불랑거리는 미적분 기호를 수시로 봐야하며 도대체 이따구 과목은 사회에 나가서 무슨 도움이 된다고 이렇게 공부해야 하는거지? 계산기만 잘 사용 할 줄 알면 되지ㅡ라는 생각을 한번쯤 해보지 않았을까. <인생이 풀리는 만능 생활수학>이 담고있는 내용은 전혀 그런쪽의 의문은 떠올릴 틈 없었고, 살면서 어떤 갈등에 놓였을때 어떤 방식으로 머리를 잘 굴릴 수 있을까. 쉽게 표현하자면 '잔머리 굴리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크리스티안 헤세는 하버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독일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수학자로서 약 30년간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번역서를 읽을 경우 그 이유를 명확히는 모르겠는데 표현과 어순 때문인건지 책이 가독성이 안나오고 이해가 잘 안되서 힘든 경우가 종종 있지만 이 책은 전혀 그렇지가 않고 쉽게 술술 읽혔다. 총 31가지 주제의 단편적인 내용들이 묶여 있어 목차를 보고 흥미로운 부분부터 발췌독서가 가능하다. 예를들어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수학, 기발한 갈등 해소법, 앞날 예측하기, 갈림길에서의 올바른 선택, 참말을 이용한 거짓말'등 다양한 소재를 폭넓게 두루두루 다뤄주고 있어 책 내용이 풍요로운 느낌이 든다. 실제 연구결과에 따른 내용들로 설득력과 신뢰감이 느껴지고 미처 몰랐던 수학적 여러 법칙들을 생활에 적용해서 응용해 볼때 재밌다.



적어도 다섯번은 애정과 관심을 쏟아야 한번의 실수를 만회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5:1법칙'이다. -p16


테스트 기간을 미리 정해야 한다. 이때 수학이 도움을 준다!  0.37법칙이다.    -p24

결정을 내릴 때까지 주어진 시간에 0.37만 곱하면 된다.

 


 

내 상황이 싱글인지라 첫장부터 결혼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만났다. 만능수학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내용이기에 의아했는데 마치 연애서를 보듯 재밌었다. 결혼은 과연 할 만한가?에서 부터 시작해서 배우자를 고를땐 얼마간의 기간을 정해두고 선택해야 하는지 숫자로 정확히 기간을 계산해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신선했다. 유지된 결혼생활과 등 돌린 부부관계의 차이점 또는 결혼한 사람과 안한 사람의 수명 차이 등을 실제 연구결과로 이야기 해준다. 결혼은 건간을 증진시키며 통계적으로 남편이 아내보다 5살 많고 아내가 학벌이 더 좋을때 결혼이 유지될 확률이 높다는 등 솔깃솔깃하다. 어쨋든 결론은 결혼은 할만한가?? "그렇다!!!" (에휴..... ㅠㅠ싱글답답)


<인생이 풀리는 만능 생활 수학>을 읽으면서 협상에 관한 노하우나 리스크 관리에 대해서 동시에 떠올랐다. 트럼프가 이혼할때 와이프랑 재산을 어떤식으로 배분했는지 예시에서는 수학이 협상과 연결되어 있었고, 살면서 끝없이 부닥치는 선택의 기로에서 내가 선택한 또는 선택하지 않은 그 무언가에 대해 리스크를 어떻게 계산해 볼 수 있는지 또 수학이 적용된다. 수학은 삶의 곳곳 녹아있지 않은 곳이 없는것 같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  <협상 레버리지><리스크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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