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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천체관측 떠나요!

[도서] 아빠, 천체관측 떠나요!

조상호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오랜시간 스테디셀러로 사랑받는 책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지않을까? 1999년 초판이 발행된 <아빠, 천체관측 떠나요>는 현재 2020년까지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천체관측의 입문서로 하늘의 별에 관심이 많은 아마추어 천문 학도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책의 구조는 호성이라는 학생이 천문학도로 성장하는 스토리로 소설처럼 전개된다. 교과서처럼 이론만 나열되어 있다면 딱딱하고 지루하겠지만 이 책은 소설속 주인공들의 대화를 엿보듯 천체관측 기본지식을 편하고 재밌게 습득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중간중간 <시야넓히기>부분이 좋았는데 궁금했던 부분들이 좀 더 자세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되는 느낌이 든다.


별은 왜 크게 안보일까? -p88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보면 맨눈으로 하늘을 볼 때와 별반 다르지 않게 보인다. 깜짝 놀랬다. 망원경으로 보면 좀 더 크고 자세하게 보일꺼라 생각했는데 초보들이 쉽게하는 착각이라고 한다. 그냥 볼때랑 똑같게 보인다하니.. 그럼 왜 굳이 천체망원경을 사용하는거지? 별은 지구에서 워낙 무한히 떨어져 있어서 크기가 없는 점이라고 생각해야 하며 망원경으로 본다한들 점일뿐이기에 별 자체를 보는 것이 아닌 별들이 모여있는 성단이나 성간 가스들이 모여있는 성운을 관찰할때 천체망원경을 사용한다. 또 달이나 태양은 맨눈으로도 크기를 느낄 수 있기때문에 망원경으로 보았을때 배율만큼 더 크게 볼 수 있고 세부적으로 관찰이 가능하다.


좋은 망원경을 선택하려면

천체망원경은 행성도 보고 성운, 성단도 보고, 천체 사진도 찍을 수 있다. 하지만 이 모든것을 하나의 망원경으로 소화시키려 한다면 가장 엉망인 망원경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실제로 천체망원경을 지금까지 경험해 본적이 없었다. 생각없이 생각한ㅡ망원경은 별을 크게 보여줄꺼야ㅡ라든지;; 천체망원경도 기능별로 종류가 다양할꺼라는 생각자체를 못한거 보면 이쪽 분야에 깡그리 무뇌로 살았꾸나 싶다. 천체관측에서 본인이 가장 잘 보고 싶은 분야를 일단 정해서 그것에 최적화된 망원경을 선택하는것이 최선이다. 너무 당연한건가?? 세상일 무엇이든 선택과 집중은 폭넓게 적용되는 세상이치다. 공부도, 하고싶은 일도, 만나고 싶은 사람도, 갖고싶은 천체망원경 선택까지. 선택과 집중을 잘하는 에셀셜리스트로 살라고 여기저기서 아우성친다.


초승달이 가끔 나머지 부분까지 흐릿하게 보여 보름달처럼 둥글게 보일때가 있다.

가끔 이런 현상을 목격할때 내 눈이 잘못된건가 싶었다. 구체적으로 알아본적은 없었지만 책을 통해 이런 현상을 '지구조'라고 부른다는걸 알게됐다. 초승달인데 나머지 달 부분까지 흐릿하게 보이는 현상. 달에 태양빛이 닿지 않아 보이지 않아야 할 부분인데 지구에서 반사된 빛에 의해 보이는게 '지구조'이다. (아. 그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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