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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발상의 과학

[도서] 역발상의 과학

김준래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따뜻한 물이 찬물보다 빨리 언다는 말에 기겁하고 놀랬다. 어? 뭐라고??? 

한겨울에 길냥이 물마시라고, 얼더라도 더디게 얼라고 따뜻한 물을 내줬는데 오히려 더 빨리 얼었겠네?? ㅠㅠ이런

 

<역발상의 과학>은 사람의 뇌를 말랑말랑하게 힐링시켜 주는것같다. 

목차만 훑어봐도 제목들이 반전에 반전인지라 흥미로움을 자극한다. 

 

버섯으로 인조가죽을 만든다고?? 와 대박!! 

세상에는 천재들이 정말 많은것 같다. 미국, 독일, 이탈리아에서 이와같은 신기한 창조를 해내고 있다.

 

'옥수수 줄기를 깔고 그 위에 버섯 균사체를 배양한 다음, 마무리 공정과 염색공정을 거치면 천연가죽과 같은 질감을 가진 소재로 변한다'

'가죽처럼 질긴 물성은 온도와 습도를 정확하게 관리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데, 균사체가 얽히고 설키면서 복잡하게 꼬일수록 가죽의 강도가 증가하게된다'

ㅡ미국의 천재 위드마이어

 

'말굽버섯을 키워 버섯가죽을 만든다'

ㅡ독일의 천재 니나파버트

 

'중국이 원산지인 거인버섯의 갓 부분에서 겉껍질을 추출한 후에 가공하면 코르크 같은 색을 내는 버섯가죽이 탄생한다.

표면 감촉이 스웨이드 가죽같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소비자로 부터 천연가죽과 가장 유사하다고 찬사를 받는다.

ㅡ이탈리아 원단업체 ZGE

 

동물애호가다보니 사람의 생명을 유지시키는 최소한의 고기를 얻는것 이상으로 겉을 화려하게 치장하며 꾸미는 곳까지 천연가죽을 남발해야할까.하는 의문이 종종 들었다. 이런말을 내뱉는 내 자신도 채식주의자는 아니기에 내안에 엄청난 모순이 고통스럽긴 하지만. 민망하지만;; 배양육이 정말 리얼한 고기로 발전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희망과 인조가죽의 질이 천연 못지않게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을 늘 갖고 살았다. 그런데 웬걸. 세상 저편에선 버섯으로 인조가죽을 만들고 있을줄이야. 이런 기업들은 날로날로 성장하고 유명해져야 옳다. 미국의 바이오 벤처기업 볼트스레드ㅡ의 마일로 가방. 독일의 신발제조업체 넷투와 악세서리 제조업체 츠벤더, 이탈리아 원단업체 ZGE!

 

연잎효과

연잎이 물에 젖지 않고 물방울을 또르르르 그대로 튕겨내는 현상을 연잎효과라고 한다. 연잎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겠는데... 멀찌감히서 실제 본적은 있긴한데... 직접 만저보고 연잎의 촉감을 느껴본적은 없다. 연잎이 물에 젖지 않는다는 의문도 갖어본적 없었다. 다른 식물의 잎과 뭐가 다른거지?? 

 

어쨋든 자연과 식물을 관찰하다보면 인생의 답이 모두 그안에 있는듯 많은 꿀팁을 얻어낼 수 있다. 연잎에게서 얻은 팁으로 과학자들은 많은것들을 응용해 내었다. 빗물이 스며들지 않는 방수페인트, 물과이 마찰을 줄여 에너지를 절감해내는 선박의 바닥에도 이 기술을 적용시켰고, 수도계량기에는 물이 표면에 붙지 못하게 해서 어는것을 방지한다. 물에 취약한 반도체 메모리 소자의 방수처리에도 연잎을 모방하여 미세한 나노 돌기를 형성하고 화학물질로 코팅했다. 연잎에는 미세한 돌기가 무수히 나있다는데 정말 직접 만져보고 확인해보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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