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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디지털

[도서] 애프터 디지털

후지이 야스후미,오바라 카즈히로 저/니시마끼 겐지,한성희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진짜 세상 가짜세상? 

세상이 정말 무서울정도로 급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터진 다음부터 생활에 어떤 변화가 있나 살펴보면,

 

여전히 마스크를 1년 넘도록 의무적으로 착용하며 살고있고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오늘부터 다시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취미로 다니던 그림공방의 선생님은 코로나로 인해 딸아이 케어에 문제가 생겨 공방을 접었다. 나도 강제 그만둬야겠고

같은회사 여직원 또한 코로나로 인해 딸 어린이집이 문을 자주 닫아 결국 버티고 버티다가 회사를 그만두었다.

술집은 9시까지 현재는 10시까지만 장사를 하는통에 누군가를 만나 저녁먹고 술한잔 하기 참 애매해서 약속자체를 잡게 안되고

큰 맘 먹고 끊은 헬스장도 집합금지로 인해 도중 강제 홀딩시키고 말았다. 언제 다시가려나...

 

집콕 집콕 집콕은 결국 sns sns sns

 

요즘 가장 솔깃하고 핫한 키워드가 '메타버스'다

이게 뭐지? 호기심에 개념을 찾아보니 가상과 현실의 구분이 사라진 초현실공간으로 이해하면 될꺼같다.

메타버스 관련 앱 '제페토'에 2억명이나 가입했다길래 직접 해봐야 정확히 알듯싶어 앱을 깔고 들어가보았다.

 

눈 코 잎 헤어스탈 메이크업까지 사용자가 직접 선택해 자기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카메라 얼굴인식이 가능해 이쁘장한 나만의 캐릭터가 실제 내 표정을 따라 움직이는데서 너무 신기했다. 

이 공간에서는 명품 구찌의 의상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을 결제해 내 캐릭터에 입히는게 가능하다.

실제 오프라인에 존재하는 사람들이 각각 아바타를 만들어 이 공간속으로 접속해 함께 만나는것이 가능해졌다.

서로의 아바타를 바라보며 대화도 가능하고 여러 제스처와 춤도 출 수 있고 다양한 가상의 테마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체험한다.

 

근래 메타버스와 관련된 기사들이 상당히 자주 등장했는데 

어떤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를 이곳에서 했다고 부터 해서... 너무많아서 나열이 함듦;;

 

회사에서는 <메타버스>의 저자를 일일강사로 초빙해 직원들을 교육시켰고

주식시장도 테마가 형성되어 장비관련, vr ar, 제페토 관련 주식이 고공행진!!

(을 이제 시작하는것인지 아직 시작도 아닌건지는 지나보면 알겠지만) 

 

결론은 코로나로 인한 물리적 거리두기가 

메타버스라는 초현실공간으로의 접속을 상당히 앞당기고 말았다.

 

분명 새롭지만 익숙한 이 느낌은 뭐지?하고 생각을 훑어보니

20년전 싸이월드가 떠올랐다. 도토리 결재가 떠올랐고, 게임 sims도 떠올랐다. 트위터, 페이스북도 떠올랐다.

지금의 메타버스는 결국 오래전에 체험했던 구,메타버스 싸이월드와 다양한 sns들이 버무려져 세련되게 진화한 실체랄까

 

진짜세상과 가짜세상이 있을까

어디가 진짜이고 어디가 가짜일까

오프라인은 진짜이고 온라인 세상은 가짜라고 말할 수 있을까

 

웃음가면을 쓰는 곳은 진짜 세상이며, 

꼭꼭 숨겨뒀던 속마음을 만나보지도 못한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탈탈 털어 표현하는 곳은 가짜세상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

 

 

조각투자

케익만 조각으로 구입할 줄 알았는데 세상이 변했다.

 

근래엔 수천 수억하는 고가의 미술품 하나를 많은 사람들이 공동구매를 해서 공동소유하는 시대가 됐다. 

소유하는 동안 대여를 해서 수익을 내기도 하고 미술품 가격이 오르면 수익금을 놔눠 갖는다.

 

미술품뿐만이 아니다. 강남의 부동산도 여러명이 조각으로 공동매입해서 임차료를 놔눠 갖는다. 

작은 스마트폰 안에서 주식 mts에서의 거래와 유사하게 강남빌딩을 매입할수 있는 신기한 세상이다.

단돈 몇만원만 있어도 미술품, 부동산을 살수있게 되었다.

 

코로나는 위기에 처한 세계경제에 천문학적인 돈을 마구 풀게 만들었고

넘쳐나는 돈들은 코인시장으로, 주식시장으로, 부동산, 미술시장으로

 

... ;;

 

배달문화 황홀지경 @0@

다른나라도 이정도일까? 새벽배송, 로켓배송 없는 나라로 가서 살라고 하면 이젠 어떻게 살아??

배민의 진화는 어디가 끝일런지. 장보기까지 이젠 치킨배달 시키듯 신속해졌다.

집반찬도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점점 훌륭해지는 밀키트, 스벅의 싸이렌오더도 너무 편하고

이런거 예전엔 없었는데 모든게 스마트폰 터치하나로 신속하게 해결되는 세상이 되었다.

 

 

무인**

스마트 독서실에 가면 주인장도 없고 알바생도 없고 무인 키오스크로 결재

동해안 낙산 바닷가 어느 무인호텔에서도 키오스크로 체크인

무인 아이스크림점, 아직 직접 못가봤지만 무인편의점까지

 

키오스크에게 일자리를 내준 사람들은 이제 어떤일을 하려나...

 

 

개인정보

포털사이트에 나의 관심 키워드를 남기고

sns에 내 생각들을 남기고

웨어러블 기계에 신체 정보를 남기고

무인편의점, 무인***에 나의 생활동선을 남기고

 

내가 남긴 디지털 정보들은... 

어디까지 안전하려나

 

 

디지털 소외감

난 요즘 뉴스마다 단골로 등장하는 MZ세대다.

지금까진 어떻게라도 디지털 변화들을 습득해서 잘(?) 살아내고(?)는 있는데..........

광속도로 변해가는 이 세상이 문득문득 너무 피곤하고 무섭다ㅠ0ㅠ

 

M세대 할머니 됐을때는 

빅스비도 엄청많이 진화되어 지금의 내 걱정을 말끔히 해결해 주겠지?

 

 

상상

빨리 메타버스 안에서 시공간을 초월해 리얼하게 연애해보고 싶다 ㅍㅎㅎ~

 

 

+

 

오프라인

몇십년 후에 가장 소중하게 남아있을 오프라인 공간은 어디일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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