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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에 밥이 슬슬 익어갑니다

[도서] 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에 밥이 슬슬 익어갑니다

마스다 미리 글,그림/권남희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평균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에 밥이 슬슬 익어갑니다.

 

마스다 미리 (권남희 옮김)

 

여태까지 많은 마스다 미리의 책을 읽었다.

이 책은 평균 연령 사와무라 씨 가족의 세 번째 이야기다. 참 따뜻하고 소소하고... 뭔가 일상적이면서 찡하면서 과하지 않은데 참 좋다.!!!

그림을 잘 그리는 걸까? 글을 잘 적는 걸까? 마스다 미리 작가님의 거의 모든 작품들을 보아왔지만 대부분 좋았는데 이번 편은 더 좋다. (얼마 전 읽었던 나답게 살고 있습니다’... 수짱 시리즈도 같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인지 참 좋았는데...)

 

가족 소개

 

사랑스럽과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

부모님과 함께 사는 미혼 여성의 이야기....(독립하지 않고 부모님과 살고 있는게 참 불편할 것도 같지만...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모든 취향을 깨고 있고 마중나오고 챙겨주는 부모님이 계신 집에 편히 살고있는 히토미 씨가 부럽다.)

미니멀라이프와 거리가 멀다는 엄마 노리에 씨... 나랑 비슷한 면이 넘 많다.

 

다 좋았지만 특히 생각할 것이 남은 꼭지

 

[간단한]요리

.... ‘간단히’... 국수 먹자, 김밥 먹자, 비빔밥 먹자... 사람 잡는 이야기들...zz...제발 그런 건 간단히 만들고 나서 얘기하자..

동네 길...

그냥 옛날 살던 동네 길을 한번 가보고 싶기도 했다. 이제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추억의 맛...

장을 보다 어떤 것을 보면 엄마가 생각이 난다고 했지. 그러면 나의 딸은 나를 무엇으로 떠올릴까.... 했던... 나는 나물, 시락국, 육개장, 김치, 물김치......등이 떠오른다.(울 어머니는 요리를 참 잘 하시다. 언젠가 어머니 음식을 못 먹으면... 정말 눈물 날 것 같다.) 울 아들은 어떤 것을 보면 나를 떠올릴까? 내가 좋아라하는 .... 냉면, 국수, 돼지국밥, 순대.....왜 이리 멋 없지? 나는 치킨, 콜라, 불고기버거, 치킨 팝, 꽈배기, 단팥빵....요런 거 보면 울 아들이 생각날 것 같고..... , 매운탕, 생선조림.. 등을 떠올리면 남편이 생각날 것 같다.

암튼, 덕분에 이래 저래 생각을 해보았다.

 

새삼스럽게 고맙네

알면서... 안 예쁜 걸 알면서...늘 예쁘다고 말해준 부모님께 감사하다고...(근데 어른이 되니까 정말 애들이 예뻐 보인다. 젊음이, 활기가 생기가... 정말 예쁘더라고...)

 

기분이 좋은 이유

사소한 것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거.. 소확행...

나는 그런게 참 많아서 감사하다. 그래서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인 것 같다.

 

좋아하는 과자

.....내가 좋아하는 과자.... 내 아이가... 내 주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과자... 참 추억의 맛이다.

 

사와무라 씨댁의 스키야키

어린시절에 이 동네에서 보내 사람은 나뿐이구나..

어린이 눈으로 이 동네를 본 적이 있는 사람은... ‘딸인 나뿐’..

어른이 되기위해 필요했던 것...

............나에게는 그것이 무엇이었고, 울 아이에게는 무엇으로 기억될까?

암튼 소소하고 일상적이고 따뜻해서 울컥하지 않으면서 찡한... 아름다운 이야기들이었다. 사와무라 씨댁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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