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맨
가와이 간지
사실 다른 작가를 찾다고 실수로 찾아 읽은 책..
요즘 너무 한 작가만 읽는 경향이 있어 기분좋게 찾아봤다.
오랜만에 시체가 어마무지 많이 나오는 책이다.
얼굴이 없는 시체가 발견되고, 그 뒤에는 몸통없이 시체, 팔`다리 하나씩 잘린 시체들이 발견되면서... 특별수사본부도 단서도 없는데 힘들고...
어느날 자신이 이런 시체들의 조합으로 탄생되었다는 ‘데드맨’이라는 사람에게 메일이 날라오면서 이런저런 단서가 등장한다.
암튼....
인간 몸둥아리 한 부분씩 기워 만들 수 있는...대단한 인간복제 기술에 대한 이야기인가... 싶었지만...
아직 작가의 초기작이라는데 박수를 보내며...
약간 예상가능한 이야기였고 개연성도 그다지 없지만 그래도 긴장감 있게 잘 그렸고 형사 캐릭터들이 나름 매력있었다.
새로 나온 거 다시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