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권에서는 자신도 집을 나오고,
집을 나간 엄마를 찾는 여정동안의 소소한 사건 해결도 하고, 엄마가 남기고 간 암호를 해독하여
엄마와의 비밀 소통을 위해 신문에 광고도 내며
스스로 성장해 나간다.
이름도 엄마만 알수 있는 아이비 메쉴리로 바꾸고 ㅎㅎ
셜록홈즈는 이런 꼬마 탐정을 일부러 안찾는 듯 하지만..
다음 권을 읽어 봐야겠지?
“빅토리아시대” 를 배경으로 한 올리버트위스트를 읽고 난 다음이라 음울한 뒷골목에서 서로 스치듯 지나쳤을수도 상상도 해 보았다.
드라마로 보기에는 조금 심심한 제로콜라의 맛이지만
글로 읽기에는 시간이 아깝지 않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