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너무 하드 보일드한 책을 읽어서 일까!옛날옛적에~ 전래동화같은 이야기들이 조금은 시시했다.삼개주막에서 손님들이 던져준 이야기는 어렸을때 어디선가 읽었던,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것들이었지만!책을 읽는 동안은 다른 책이 생각 나지 않을 정도로가볍게 읽었다.자기전이나, 지친 심신을 잠시 잊기위해 잠시 읽는 책이라면이보다 더 좋은 이야기는 없을것 같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