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9살 아이들이 보기엔 내용이 너무 쉽지않을까 망설이다가 구매하게 됐는데요..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하더군요. 먼저 표지부터 아이들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 제목은 앵무새 열마리인데 표지앞면에는 아홉마리 밖에 없죠 ㅎㅎ 페이지 넘길 때마다 웃음이 나오고 숨은 앵무새를 찾아 세는 재미가 있습니다. 어느새 앵무새의 입장이 되어 교수님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교수님, 똑같은 말 반복하지 마세요 !!' 그림책은 한장면으로도 아이와 많은 얘기를 나눌수 있다는 강점이있죠 추천합니다~